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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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기 가격이 좀 착해졌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종종 사 주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딸기청 만들기를 해 보았답니다~

탄산수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 우유에 섞어서 리얼딸기우유로 먹어도 넘 맛있죠~

딸기청 만드는법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준비

딸기 300g, 설탕 300g, 레몬즙 2숟가락, 

베이킹소다, 유리병



딸기와 설탕 비율은 1:1로 해 주는데, 올리고당이나 꿀을 넣게 되는 경우에는 설탕을 덜 넣으시면 되세요~




유리병은 물에 넣어 끓인 후 열탕소독해 주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3분 정도 더 끓여서 물기를 탁탁 털어 유리병을 말려주세요~

입구를 위로 향하게 하면 수증기가 되어 날아가 쉽게 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딸기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진한 푸른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과육의 붉은 빛깔이 꼭지 부분까지 도는 것이 잘 익은 딸기입니다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밀봉해서 보관하면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고

금방 먹을 딸기는 꼭지를 떼지 말고 비닐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딸기는 껍질이 얇아 상하기 쉽고 과육이 부드러워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 것이 좋은데

30초 이상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 빠져나오기에

베이킹소다를 풀어서 15초 정도 짧게 휘리릭 씻어서 꼭지를 제거해 주세요~

전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씻었지만 식초나 소금을 이용해서 씻어도 되세요~









딸기청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딸기에 물기가 없어야 합니다!!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발효가 일어나 청의 달달한 맛을 즐길 수 없고 

남은 물기는 곰팡이의 원인이 되기에 키친타올 위에 올려놓고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딸기는 가로로 3등분 해서 잘라주고 먹기 편하게 하기 위해 감자으깨기로 과육이 씹힐 정도로 살짝 으깨 주세요~

이렇게 으깨주면 과즙이 나와서 나중에 먹을 때 더 딸기의 색감이 좋아요~ 







청은 싱싱한 재료를 오래 보관하고 먹기 위해 설탕에 절이는 것으로 일 년 내내 달달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딸기청 만들기 할 때 ​과일-설탕-과일-설탕 식으로 유리병에 넣어 만들어도 되지만 이렇게 하면 설탕 녹이는 게 참 번거롭고 힘들거든요~

유리병에 넣기 전에 과일과 설탕을 섞어서 이렇게 녹여주면 설탕이 잘 녹아 편하답니다~


딸기 : 설탕 비율을 1 : 1로 넣어 잘 섞어주는데 

설탕이 부족하면 발효가 일어나 신맛이 증가하기 때문에 1 : 1비율로 넣어줘야 합니다







레몬즙 2숟가락을 넣어 보존성을 높여 주었습니다~

딸기잼을 만들 때도 레몬즙을 넣으면 색감이 예쁘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넣어 실온에 하루 두어 설탕을 잘 녹여 숙성시킨 후 

냉장보관했다가 3일 이상 숙성 후 맛있게 드시면 좋아요~








색감이 넘 예쁘지 않나요?

탄산수에 타서 먹어도 맛있지만 아이들은 우유에 타 주니 넘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리얼딸기우유가 아니겠어요? ㅎㅎㅎ





맛 없는 딸기 생기면 만들어도 참 좋은데요

이렇게 만들어 두면 든든한 딸기청이랍니다~

딸기청 만드는법 어렵지 않으니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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