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쯤 되면 김장김치가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하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게 바로 열무김치예요.
특히 여리여리한 어린 열무가 나오기 시작하면 안 담글 수가 없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싱그럽고 초록초록한 게 어찌나 먹음직스러운지요.
이번에는 소금에 오래 절이지 않고 열무의 아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만들어봤는데요. 국물은 시원깔끔하고 열무는 풋내 없이 아삭해서 계속 국물 떠먹게 되는 맛이랍니다.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에 배와 양파를 갈아 넣어 국물이 정말 청량하고 홍고추와 건고추를 함께 갈아 넣으니 색감까지 먹음직스러워요.
특히 절이지 않고 담그면 열무 특유의 싱그러운 맛이 더 살아 있어서 열무물김치 레시피로 성공적이랍니다~!!
보통 열무김치는 소금에 절여서 많이 담그지만 어린 열무는 굳이 오래 절이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
오히려 절이지 않고 담그면 열무 식감이 훨씬 아삭하고 풋채소 느낌이 살아 있고 국물이 더 맑고 깔끔하며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대신 중요한 건 바로!!!! 열무를 세게 만지지 않는 것
열무는 여린 채소라 비비거나 오래 만지면 풋내가 나기 쉬워요. 살살 다뤄주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많은 분들이 만들어 보시고 너무너무 맛있다면서 극찬을 해 주신 미리별표 열무김치레시피~!!! 믿고 만들어 보시겠어요? 꿀팁 대방출합니다~!!
재료 준비 열무 1kg 얼갈이 1kg 생수 2L 건고추 15개(100g) 홍고추 15개(230g) 배 2개 양파 2개 쪽파 한 줌 설탕 2숟가락 생강청 1숟가락 까나리액젓 4숟가락 꽃소금 천일염 1/2컵 다진마늘 4숟가락
밀가루풀 : 물 1컵 + 밀가루 2숟가락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계량
열무와 얼 갈이는 누런 잎을 떼어내고 뿌리 끝만 살짝 다듬어주세요. 먹기 좋게 4~5cm 길이로 썰어줍니다.
큰 볼에 물을 받아 열무와 얼 갈이를 5분 정도 담가 흙을 불려주고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3번 정도 헹궈주세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열무는 절대 비비지 말고 오래 치대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풋내 없이 깔끔한 맛이 납니다.
씻은 뒤에는 체반에 밭쳐 충분히 물기를 빼주세요.
절여서 만들 경우
저는 이번에 절이지 않고 만들었습니다~ 만약 절여서 만드실 계획이시라면 물 1L에 굵은소금 1컵을 녹인 후 열무얼갈이를 담은 김장비닐봉투에 빙 둘러 넣은 후 입구 부분을 잘 묶어 봉투를 뒤집어가면서 위아래 골고루 소금물로 적셔 중간중간 뒤집어주면서 한 시간 절여주고 열무의 줄기 부분을 휘어봤을 때 잘 휘어지면 흐르는 물에 두 번 정도 씻은 후 체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먼저 밀가루풀부터 만들어 식혀주세요.
냄비에 밀가루 2숟가락과 물 1컵을 넣고 덩어리지지 않게 잘 푼 뒤 약불에서 천천히 끓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