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버섯요리를 좋아해서 냉장고에 늘 버섯을 구비해 두는 편인데요. 볶음이나 전골, 찌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자주 먹게 되는 식재료인 것 같아요.
이번에는 친정아빠께서 칡배지에 느타리버섯종균 심어서 기르신 칡느타리버섯 듬뿍 넣고 얼큰칼칼한 고추장버섯찌개 레시피로 끓여보았습니다.
고 추장과 고춧가루를 기름에 볶아 고추기름을 내어 끓였더니 국물 맛이 훨씬 깊고 진해서 밥 한 공기 뚝딱하게 되더라고요~!!
포슬포슬한 감자와 쫄깃한 느타리버섯 식감도 정말 잘 어울렸고, 칼칼하면서 감칠맛 나는 국물 덕분에 저녁메뉴에 잘 어울리는 메뉴였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 집에 있는 버섯으로 부담 없이 끓여 드시기 좋은 버섯찌개 레시피예요.
오늘은 얼큰한 국물요리 생각날 때 맛있게 즐기기 좋은 고추장 버섯찌개 만드는 법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재료준비 느타리버섯 멸치육수 500ml 감자 1개 양파 1/4개 청양고추 2개 고 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1.5숟가락 대파 1대 다진마늘 1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 후추 갈갈 기름 1숟가락
데칠 때 : 굵은소금 1/2숟가락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계량
친정아빠께서 칡배지에 버섯종균 심어 기르신 칡타리버섯이랍니다~! 마트표랑 약간 비주얼이 다르죠? 식감이 어찌나 좋은지 몰라요~! 늘 어버이날 즈음 친정 가면 챙겨주시는데 이번에는 성장 속도가 늦었다면서 지난주 택배로 보내주셨답니다~!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뒤 결대로 먹기 좋게 찢어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 줍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끓인 뒤 굵은소금 1/2숟가락을 넣고 느타리버섯을 넣어 10초 정도 짧게 데쳐주세요.
버섯을 살짝 데쳐 사용하면 특유의 잡내를 줄여주고 식감도 더욱 쫄깃해진답니다. 데친 버섯은 바로 찬물에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찬물에 잠시 담가 전분기를 제거해 주세요.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굵게 쏭쏭 썰어줍니다.
냄비에 기름 1숟가락을 두른 뒤 고추장 1숟가락을 넣어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고추장을 천천히 볶아주면 깊은 풍미가 살아나고 국물 맛도 훨씬 진해져요.
고추기름이 살짝 올라오기 시작하면 고춧가루 1.5숟가락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이 과정이 얼큰하고 칼칼한 맛의 포인트랍니다.
볶아둔 양념에 멸치육수 500ml를 부어 끓여주세요.
준비된 육수가 없다면 간편하게 코인육수를 사용해도 좋아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감자를 먼저 넣고 중강불에서 약 5분 정도 끓여줍니다.
감자가 어느 정도 익으면 느타리버섯, 양파, 대파, 다진마늘,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청양고추를 함께 넣어주면 칼칼한 맛이 더욱 살아나 해장용으로도 정말 좋답니다.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을 넣어 간을 맞춰주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줍니다.
멸치액젓 대신 어간장이나 참치액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느타리버섯을 듬뿍 넣어 만든 고추장 버섯찌개 만드는 법 완성~!!!
쫄깃한 버섯 식감에 포슬포슬한 감자까지 더해져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고추기름을 내어 끓인 덕분에 국물은 얼큰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살아 있었답니다.
특히 버섯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기기 좋은 느타리버섯요리라 추천드리고 싶어요.
냉장고 속 자투리 버섯 활용하기에도 좋으니 얼큰한 국물요리 생각날 때 맛있게 끓여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