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양지를 결대로 찢어 넣고 고사리와 토란대, 버섯까지 듬뿍 더해 어찌나 식감이 좋던지~!!!
파기름과 고추기름으로 풍미를 살려 집에서도 식당 못지않은 깊은 맛을 낼 수 있었답니다.
큰아이도 넘 잘 먹었던 소고기 육개장 황금레시피 재료소개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준비 소고기양지(350g) 멸치육수 1.5L 고기 삶은 육수 1.5L 숙주(300g) 삶은 토란대(200g) 데친 고사리(420g) 느타리버섯 한 팩 대파 5대 정도 다진마늘 2숟가락 계란 1개 고춧가루 6숟가락 기름 3숟가락 국간장 6숟가락 멸치액젓 2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 후추 갈갈
고기 삶을 때 : 대파 2대, 마늘 5알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계량
우선 멸치육수를 진하게 끓여주었습니다~ 육수용멸치, 다시마, 디포리, 표고버섯, 건새우, 무를 넣어 센불로 끓여주었는데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불로 줄여 25분 은근하게 끓여주었습니다.
멸치육수는 끓인 후 바로 육수재료를 걷어내는 게 아니라 충분히 우러나도록 두었다가 사용했습니다~
국거리용 소고기양지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해 주세요. 이 과정을 거쳐야 누린내 없이 깔끔한 소고기육개장을 만들 수 있어요.~
냄비에 물 2L + 대파 2대 + 통마늘 5알을 넣어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할 때 핏물 뺀 소고기양지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약 20분 정도 푹 삶아줍니다~ 처음부터 찬물에 고기를 넣어 끓이면 고기 국물이 맛있고 뜨거운 물에 넣어 끓이면 고기가 맛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고기가 식으면 결대로 찢어주고 이때 삶은 육수는 건더기 걷어내 멸치육수와 함께 넣어 끓입니다~
삶은 토란대와 고사리는 흐르는 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주세요~ 고춧가루 2숟가락, 국간장 3숟가락을 넣어 조물조물 밑간해 둡니다. 미리 간을 해두면 볶았을 때 맛이 겉돌지 않아요.
대파는 길게 반으로 갈라 3cm 정도 길이로 썰어 준비해 주고
넉넉한 냄비에 기름 3숟가락 + 대파를 넣어 볶아 파기름을 먼저 만들어 주고, 고춧가루 3숟가락을 넣어 약불에서 볶아 고추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불이 세면 고춧가루가 탈 수 있으니 꼭 약불!로 하셔야 해요~
밑간해 둔 고사리와 토란대를 넣어 볶아줍니다.
고기 삶은 육수 1.5L + 멸치육수 1.5L를 모두 붓고 뚜껑을 열어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 약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뚜껑을 열고 끓이면 고추기름 색이 더 선명하고 먹음직스러워요.
전 이번에 고사리가 많았던지라 육수를 더 넣어 끓였는데 재료의 양에 따라 육수의 양은 조절해 주세요~
냄비에 느타리버섯, 찢어둔 소고기양지,숙주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대파도 한 번 더 넉넉히 넣고, 고춧가루가 좀 부족한 듯 싶어 얼큰한 맛을 더해주기 위해 고춧가루 1숟가락 추가(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었습니다.
국간장 3숟가락, 멸치액젓 2숟가락으로 간을 맞춘 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조절합니다.
계란 1개는 알끈을 제거하고 잘 풀어 국물 위에 빙 둘러 넣어주는데 바로 저으면 국물이 탁해지니 20초 정도 기다렸다가 살짝만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후추 갈갈 뿌려주면 건더기 푸짐하고 국물 진한 소고기 육개장 황금레시피 완성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사리 듬뿍 넣어 끓였더니 어찌나 식감이 좋던지~!!!
소고기양지를 결대로 찢어 넣었더니 비주얼도 좋고 식감도 훨씬 살아 있어요.
토란대, 고사리, 버섯까지 듬뿍 들어가 씹는 맛이 정말 좋고, 국물은 진국 그 자체랍니다.
저는 항상 곰솥에 대용량으로 끓여 소분해 두는 편인데요 한 번 끓여두면 며칠간 국 걱정 없이 든든해요.~! 딸랑구가 곰솥 가득 끓인 것을 보더니 깜놀하더라고요~!!
이번에 소분해서 주말에 친정아빠께 갖다드렸는데 맛있게 잘 드셨으면 좋겠네요~
파기름과 고추기름만 제대로 내도 맛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니 얼큰한 국물에 재료 푸짐, 속까지 든든한 소고기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오늘 저녁 메뉴로 끓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