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피자나 파스타를 자주 즐겨 먹다 보니 피클 소비가 참 빠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늘 집에서 직접 오이피클 레시피로 만들어 먹는 편이에요.
집에서 만들면 식초와 설탕 비율을 내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신맛과 단맛을 완벽하게 취향대로 맞출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아요.
이번에는 오이와 양파에 레몬 슬라이스, 그리고 청양고추를 더해 상큼하면서도 깔끔한 맛의 오이피클을 만들었는데 청양고추의 은은한 매콤함 덕분에 더 매력적인 맛이 완성되었답니다.
지난주 파스타를 만들면서 피클을 모두 먹어서 오이를 사와 이번에 또 만들었는데 아삭한 식감 좋아하신다면 이번 오이피클 만드는법 정말 추천드릴게요.
오이피클 비율부터 아삭하게 만드는 팁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준비 1L 유리밀폐용기 오이 2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레몬슬라이스 3조각 물 2컵 식초 1컵 설탕 1컵 소금 1/3숟가락 피클링스파이스 1숟가락 월계수잎 3장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계량
먼저 사용할 유리밀폐용기를 깨끗하게 열탕 소독해 줍니다. 냄비에 유리병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센불로 끓이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2~3분 더 끓여 소독하고 밀폐용기를 꺼내 물기를 털고 입구가 위로 향하게 하여 완전히 건조해 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보관 기간이 훨씬 길어져요.
오이는 가볍게 씻고 양 끝을 잘라낸 후 약 0.3cm 두께로 슬라이스하고 양파는 한 입 크기로 썰고, 청양고추는 굵게 쏭쏭 썰어줍니다.
아삭한 식감을 위해서는 너무 얇게 써는 것보다는 약간 도톰하게 써는 게 좋아요.
소독한 유리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오이피클 비율은 물 : 설탕 : 식초 = 2 : 1 : 1 로 넣는데 1L 밀폐용기 기준 냄비에 물 2컵, 설탕 1컵, 식초 1컵, 피클링 스파이스 1숟가락, 소금 1/3숟가락, 월계수잎 3장 추가로 넣어줍니다.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5분간 충분히 우려내줍니다.
끓인 피클물은 채망에 한 번 걸러 뜨거운 상태 그대로 병에 부어주는데 뜨거울 때 바로 붓는 것이 아삭한 식감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피클재료 담긴 채망을 그대로 위에 둔 상태로 충분히 우러나도록 해 주었습니다.
완전히 식을 때까지 뚜껑을 열어두었다가 식으면 뚜껑 닫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되세요~
냉장고에서 약 3일 정도 숙성시키면 맛이 가장 적당히 배어 새콤달콤한 피클 맛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