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뜨끈한 국물요리를 참 좋아해요~
다른 반찬 없이 김치만 있어도 좋은 수제비~!!
황태와 감자까지 넣어 푸짐하게 끓여 보았습니다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 소개해 드릴게요~
재료준비~(2인분)
밀가루 2컵, 물 1컵, 감자 1개, 황태 한 줌, 애호박, 당근, 대파 1/2대, 다진마늘 1숟가락,
계란 1개,부추 한 줌, 국간장 1숟가락, 소금 약간, 들기름 3숟가락, 멸치육수 1리터
제 기준에서 봤을 때 밀가루를 종이컵 1컵 담았을 때가 1인분 정도의 양이더라고요~
아이들과 먹으려고 2컵 담았거든요~
수제비반죽 을 해 줘야 하는데 물 1컵에 소금 1/3숟가락 정도 타서 물을 녹인 후
그 물로 반죽을 해 주었습니다
밀가루가 간이 안 되어 있다 보니 전 밀가루에 소금간을 조금해 주면 나중에 밀가루반죽이 싱겁지 않아 좋더라고요~
전 밀가루 2컵에 물 1컵 정도 넣어서 반죽을 해 주거든요~
물 1컵을 다 넣지 말고 반죽하면서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데 너무 뻑뻑하면 나중에 끓였을 때 맛이 없더라고요~
이렇게 반죽을 하면 비닐봉지에 넣어서 1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켜 줍니다.
애호박은 반달썰기 해 주고, 당근은 채썰어 주었습니다.
감자 1개는 필러로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썰어서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어 전분기를 제거해 주고,
황태채 한 줌은 찬물에 넣어 5분 정도 불린 후 물기를 꼭 짜 주었습니다.
대파 1/2대도 쏭쏭 썰어주고, 부추 한 줌은 깨끗이 손질해서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 주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멸치육수!!!
다시마, 육수용 멸치, 무, 디포리, 황태 대가리, 건새우, 건표고버섯 등을 넣고 끓이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주고 중약불로 은근하게 20분 끓여 줍니다~
이렇게 멸치육수를 끓이면 육수가 진하니 맛있답니다~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
달군 팬에 들기름 3숟가락 정도 넣은 후 황태와 감자를 넣어 감자 겉면이 살짝 익을 정도로 달달 볶아 주었습니다~~
미리 준비해 둔 멸치육수를 넣어 한소끔 끓인 후 반죽을 조금씩 떼어주면서 끓여줍니다.
반죽이 익어갈 때쯤 당근, 애호박을 넣어 끓여주고, 국간장 1숟가락,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해 줍니다~
쏭 썬 대파, 다진마늘 1숟가락 넣어 끓여주고
다 익었다 싶을 때 계란 1개 깨서 알끈을 제거해 주고 둥근 원을 그리면서 계란물을 풀어줍니다.
이 때, 계란물을 바로 섞으면 비린맛도 나면서 국물이 탁해지니 계란이 살짝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잘 섞어 줍니다.
불을 끄고 부추 한 줌 넣어주면 수제비맛있게만드는법 완성~!!!
구수하니 맛있는 수제비 만드는법~!!!
국물까지 클리어했답니다~
황태에 감자, 애호박, 당근, 계란까지 넣어 완전 푸짐해 보이죠?
얼큰한 스타일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구수하니 담백한 스타일도 참 좋아해요~
한그릇요리로 넘 좋은 수제비 만드는법~!
오늘 점심메뉴로 끓여 보시는 건 어떠세요?
다 먹을 양만큼만 끓여서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전 반죽이 불으면 싫더라고요~
맛있게 한그릇 끓여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