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김장을 마치고 나니 일년 숙제 다 끝낸 것 같은 거 있죠~!!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얼마나 다행인지... 지난번에 삭힌 고추도 만들어봤겠다~ 큰아이가 시원한 동치미를 좋아해서 로컬푸드에 갔다가 맛있어 보이는 다발무가 있어서 한 단 구입했답니다~ 그런데 마트 앞에 김장코너가 있어서 갓을 구입하려고 들어갔더니 사이즈가 다발무보다 약간 작고 예쁘게 생긴 초.롱.무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다발무 환불하고 구입했답니다~
초 롱 무는 알타리보다 크고 동치미무보다 작고 단단한 어린무로 아삭한 식감과 숙성 중에도 무가 쉽게 물러지지 않고 시원한 맛이 매력적인 무랍니다~!
초롱무동치미로 담갔는데 사이즈가 많이 크지 않아 먹기 넘 좋더라고요~!
작년에 담근 삭힌고추 남은 게 있어서 넉넉하게 넣어주고 청각과 무청, 쪽파를 소금물에 절여서 넣어 주었는데 절여서 만들어야 국물에서 풋내가 나지 않아요~!
지금 숙성중인데 어제 먹어보니 벌써 국물 맛이 톡 쏘는 시원한 맛이 나더라고요~!! 조금만 더 숙성시켜서 먹으면 넘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무 절이는 팁부터 시원한 톡 쏘는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재료준비 다발무나 초 롱무 3kg(손질 후 2.6kg) 생수 5L 굵은소금 1컵 뉴슈가 1/3숟가락 청갓 한 줌(250g) 쪽파 한 줌(170g) 청양고추 10개 배 1개 연근 1개(200g) 대추 5개 생강 1개 삭힌고추 20개 마늘 10개 정도 고추씨 3숟가락(20g 정도)
무 절일 때 : 굵은소금 1컵 갓과 쪽파 절임물 : 물 1L + 굵은소금 3숟가락 김장비닐봉투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계량
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뿌리 쪽은 칼로 잘라내고 흙이 있는 부분은 칼로 도려내고 깨끗한 수세미로 겉의 이물질을 닦아줍니다.
동치미무는 껍질을 벗기면 무가 물러지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사용하는 게 좋아요~
무청에서 시원한 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함께 넣어주는 게 좋은데 무청 일부는 사용하고, 나머지는 삶아서 말리는 중이네요~
김장비닐봉투에 손질한 무, 굵은소금 1컵을 넣어 무를 하나씩 굴려주는데 소금옷을 입히는데 이렇게 재우면 무 속의 수분이 빠른 속도로 빠져나와 오독오독한 무의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 껍질이 쪼글쪼글해질 때까지 8시간 절여줍니다.
갓, 쪽파, 무청은 누런 잎은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어서 물 1L에 굵은소금 3숟가락을 넣어 녹인 소금물에 담가 1시간 동안 절여줍니다.
갓과 쪽파는 절여서 넣어야 국물에서 풋내가 나지 않아요~
삭힌고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주고 방부 효과가 있는 연근은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썰어 준비하고 고추씨 3숟가락은 다시팩에 이중으로 넣어주고, 골마지가 끼지 않도록 대추는 씻어서 준비하고 생강 1개, 마늘은 편썰기한 후 다시팩에 넣어주면 좋아요~
배와 양파는 착즙시킨 후 단맛을 위해 뉴슈가 1/3숟가락 넣어 잘 섞어 주었습니다~
청양고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 꼭지를 제거 후 가운데 부분에 길게 칼집을 앞뒤로 내주고 청갓, 쪽파, 무청과 함께 돌돌 말아줍니다.
홍고추를 넣어주면 색감도 먹음직스러운데 이번에는 홍고추는 넣지 않았네요~
절인 무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일부는 반 잘라 김치통에 넣어주었습니다~
통에 모든 준비한 부재료를 넣어주고 배와 양파 착즙한 것도 넣어주고
생수 5L에 굵은소금 1컵(물 : 소금 비율 = 25 : 1비율)을 넣어주는데 생수 1L 는 약간 미지근하게 준비해 굵은소금 1컵을 넣어 소금을 녹인 후 나머지 생수 4L를 부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소금이 잘 녹아 전체적으로 간이 맞는데 나중에 드실 때 짜면 물을 희석해서 넣어 드시면 되세요~
밀폐용기에 물을 담아 동치미재료가 국물에 잠기도록 꾹 눌러줘야 무가 싱겁지 않아요.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하고 선선한 곳에 일주일 정도 두어 숙성시켰다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2주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김냉에 보관했는데 이번에는 5일 정도만 숙성해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톡 쏘는 시원한 맛이 매력적인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무 절이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하지만 어렵지 않게 담글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