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뭘 해 먹나?? 늘 똑같은 고민~ 지난번에 삶아 놓은 고사리가 있어서 새벽배송으로 닭다리살을 주문해서 닭개장레시피 끓여보았습니다~ 제가 이런 건더기 푸짐한 육개장 종류를 좋아하는데 한 번 끓이면 대용량이다 보니 큰아이 빼고는 안 먹어 한 번 끓일 때 질리도록 먹을 생각하고 큰맘 먹고 끓이게 되더라고요~
이런 육개장은 한 번 끓일 때 많은 양을 푹 끓여야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인지라... 이번에도 토란대에 고사리 듬뿍 넣어 끓였는데 양이 많아서 소분용기 구입해 소분해서 냉동보관해 두었다가 친정아빠께 갖다드렸네요~
닭개장 황금레시피 닭다리살을 양파, 대파 등과 함께 푹 삶아 끓여 살이 부들부들하니 맛있고, 국물이 정말 진하고 맛있었는데 얼큰닭개장이라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기름에 대파를 볶아 파기름을 만들어주고 고춧가루를 넣어 고추기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닭개장양념부터 닭개장 맛있게 끓이는 법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할 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 준비(4~5인분) 닭다리살 1kg 삶은 토란대 200g 삶은 고사리 200g 느타리버섯 한 팩 숙주 한 팩(300g) 양파 1/2개 대파 3대 고춧가루 5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다진생강 1/3숟가락 국간장 5숟가락 멸치액젓 3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 참기름 2숟가락 식용유 1숟가락
닭 삶을 때 : 물 3L, 대파 2대, 양파 1개, 통마늘 5알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계량
닭다리살은 흐르는 물에 씻어 핏물을 제거하고 지방이 많은 부위는 가위로 잘라 주었습니다~
넓은 냄비에 손질한 닭다리살, 양파 껍질째 1개, 대파 2대, 통마늘 5알, 물 3L를 넣어 40분 정도 푹 끓여주는데 이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야 국물이 깔끔해요~
체망으로 건더기는 걷어내주고 닭은 꺼내서 뼈와 살을 발라내 줍니다.
바쁜 엄마를 도와준 큰아이~ 큰아이가 닭다리살을 발라내 주었는데 엄마는 봤다~~~입안으로 쏙 들어가는 몇 개의 닭다리살을 ㅎㅎㅎㅎ
삶은 고사리와 삶은 토란대는 흐르는 물에 씻어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주고 대파 3대는 길게 반 가른 후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주고, 양파 1/2개는 굵게 채썰고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후 가닥가닥 떼어낸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체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