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하고 나면 전 가족들이 좋아하는 김치만두 만들기 황금레시피를 한답니다~ 신김치와 김장김치를 섞어서 만드는데 넉넉하게 만들어 냉동실에 쟁여두었다가 만둣국 끓여 먹을 때 끓여먹기도 한답니다.
워낙 집만두를 좋아하는 저이기도 하고 가족들도 워낙 좋아하다 보니 겨울 되면 몇 번을 만들어 먹는데 사실 이번 겨울에는 몸도 안 좋았고, 여러 가지 일정으로 바빠 못 만들었네요 지난 겨울 만들어 놓고 포스팅 못 올린 게 있어서 얼른 올려봅니다~
예전에는 만두피에 당근즙, 부추즙 등을 착즙해 만두피를 반죽해서 만들고는 했는데 요즘에는 워낙 다양한 냉장만두피, 냉동만두피가 만나볼 수 있다 보니 만두피는 시중판매용으로 만들어요~
만두소만들기 할 때 부추와 숙주를 넣어주고, 두부 듬뿍 넣어주고 김장김치와 신김치를 섞어서 만들면 신김치의 신맛을 중화시키면서 아삭하니 식감이 좋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전 삭힌고추를 넣어 만드는데 삭힌고추를 넣으면 개운한 맛이 매력적이랍니다~
매운음식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 고기만두소를 먼저 만들어 두었다가 만들면 두 가지 만두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제가 만두소재료부터 김치만두속 만드는 방법 팁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 김치(묵은지 4포기 + 김장김치 2포기) 왕만두피 3~4팩(한 팩당 20장 정도) 돼지고기다짐육 700g 숙주 380g 두부 1모(500g) 당면 한 줌 부추 한 줌 대파 2대 계란 2개 양조간장 2숟가락 소금 1/2숟가락 삭힌 고추 20개 후추 톡톡
고기 밑간 : 다진마늘 2숟가락, 청주 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후추 톡톡
밥숟가락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저는 김치양을 늘려서 만들었는데 김치양은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돼지고기다짐육 700g에 다진마늘 2숟가락, 청주 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후추 톡톡 뿌려 밑간 후 중강불로 볶아 익혀주는데 이때 생기는 육즙과 기름은 버리지 않고 사용합니다. 한 김 식으면 뭉친 고기는 손으로 뭉친 것을 으깨주세요~
숙주는 흐르는 물에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뺀 후 끓는 물에 30초 정도 살짝 데쳐 흐르는 물에 헹군 후 잘게 썰어 면보에 넣어 물기를 꼭 짜 줍니다.
당면은 끓는 물에 7분 정도 삶은 후 찬물에 헹궈 잘게 다져줍니다.
두부는 칼옆면으로 으깬 후 면보에 넣어 물기를 꼭 짜 줍니다.
부추와 대파는 손질 후 쏭쏭 썰어줍니다.
넓은 볼에 준비한 모든 만두소재료를 넣어주고 계란 2개, 소금 1/2숟가락, 양조간장 2숟가락, 후추 톡톡 뿌려 잘 섞어 고기만두소 만들기 합니다~
일부 따로 빼 놓아 고기만두만들기 해 줍니다.
삭힌고추는 꼭지를 제거한 후 쏭쏭 썰어 면보에 넣어 물기를 꼭 짜 주는데 삭힌 고추는 없으면 넣지 않으셔도 되세요~ 묵은지와 김장김치는 가볍게 김치소를 털어낸 후 잘게 다져서 면보에 넣어 물기 꼭 짜서 넣어줍니다. 삭힌고추와 다진김치를 넣어 김치만두속 만들기 완성합니다.
저는 냉동 왕만두피를 해동 후 사용했습니다~ 냉장만두피는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냉동만두피는 실온에 꺼내 미리 해동한 후 만두피 가장자리 부분을 따뜻한 물이나 계란흰자로 빙 둘러 칠한 후 만두속을 넣어 만두를 빚어주면 됩니다.
만두국용으로 사용할 것은 동그란 모양으로 빚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식혀서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해 주었습니다.
찐만두용으로 먹을 것은 이렇게 나뭇잎모양으로 만드는데 제가 자주 사용하는 왕만두피는 도톰해서 살짝 밀어서 만들면 왕만두를 만들 수 있답니다~ 큼직큼직하죠??
딸랑구를 위해서 고기만두만들기 일부 만들고 나머지는 김치만두속 만드는 방법으로 하는데 가족 모두 넘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김치만두 만들기 황금레시피 삭힌 고추를 넣어 만들면 깔끔하면서 개운한 맛이 매력적인데 묵은지만 넣어 만드는 것보다는 김장김치를 섞어서 만들면 신맛을 중화시켜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