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법 국물 찐한 잔치국수 육수만드는법
집에 오후 늦게 들어오는데 몸은 피곤하고....
뭘 먹어야 하나 고민되는 거 있죠 ㅠㅠ
아이들도 없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멸치잔치국수를 먹고 싶다는 주문~!!
진하게 끓여놓은 멸치다시마육수도 있겠다 잘 되었다 싶었죠~!!
멸치다시마육수에 애호박과 당근, 부추 등을 넣어 끓여주고
간은 국간장과 가쓰오장국을 넣어 간을 해 주었는데
감칠맛나고 맛있었답니다.
이번에는 새송이버섯 남은 게 있어서 넣어 주었더니 식감이 쫄깃하니 넘 맛있더라고요~
한그릇요리로 자주 끓여 먹는 잔치국수레시피~!!
재료소개부터 면 삶는 팁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2인분)
멸치다시마육수 1.3L
소면
애호박
당근 약간
새송이버섯 1개
대파 1대
다진마늘 1숟가락
부추 약간
청양고추 2개
계란 1개
국간장 1숟가락
가쓰오장국 2숟가락
쯔유 2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
조미김
면 삶을 때 : 굵은소금 1숟가락
밥숟가락 / 계량컵 계량
애호박과 당근은 채썰고,
대파 1대는 쏭쏭 썰고, 다진마늘 1숟가락 준비해 줍니다.
매콤한 맛을 가미하기 위해 청양고추 2개는 큼직하게 썰어주고
새송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었습니다.
잔치국수 육수만드는법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 1.3L를 넣어 끓이다가 육수가 끓으면
애호박, 당근, 새송이버섯, 청양고추, 대파, 다진마늘 1숟가락을 넣어 끓여줍니다.
재료의 양에 따라 멸치다시마육수의 양은 조절해 주세요~
국간장 1숟가락, 가쓰오장국 2숟가락, 쯔유 2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 주는데
물에 헹군 소면을 넣으면 싱거워지기 때문에 평소 간보다 간간하게 해 줍니다.
가쓰오장국이나 쯔유가 없다면 멸치액젓이나 참치액을 넣어주면 되세요~
계란 1개는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멍울을 잘 풀어서 잔치국수육수 위에 빙 둘러 넣어줍니다.
계란을 바로 섞으면 국물이 탁해지기 때문에
30초 정도 두어 계란이 살짝 익으면 잘 섞어줍니다.
부추는 손질한 후 3~4cm 정도의 길이로 썬 후 마지막에 넣어 잘 섞어줍니다.
전 부추를 좋아해서 자주 넣어 먹는데 부추를 넣으면 식감도 더 풍부하고 맛있답니다.
잔치국수육수를 준비했으니 이제 소면을 삶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면은 불지 않게 삶는 게 중요한데
냄비에 넉넉한 물을 끓여 굵은소금 1숟가락 넣어주고
1인분 기준 500원 동전 크기로 소면을 넣어 삶아주는데
물이 끓어오르면서 넘치려고 할 때 물 1컵을 두 번에 나눠 넣어 삶아주면 면이 찰지고 맛있습니다.
면이 익으면 채망에 담아 면을 바락바락 문질러 전분기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데
물기를 탁탁 털어 최대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면기에 소면을 담고 잔치국수육수를 담아주고
조미김 약간 곁들여 주면 멸치육수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법 완성입니다~
외출하고 들어와 저녁메뉴로 후다닥 준비해 보았는데
멸치다시마육수 진하게 끓여 국물이 아주 진하고 맛있었답니다~
면이 탱글탱글하니 맛있게 잘 익어 더 맛있었는데
다른 반찬 없이 김치만 준비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저는 간장양념장을 곁들이지 않아도 간이 맞았는데
애호박, 당근, 부추 등 야채를 곁들여 식감도 더 좋았답니다~
한그릇요리로 맛있게 끓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