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이들이 식사하면서 오늘 날씨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더라고요~ 갑자기 추워졌다면서 옷을 따뜻하게 입고 가야겠다고 하네요~ 날씨가 싸늘해지니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네요~ 제가 한그릇요리를 즐겨 먹는데 이런 날 따뜻한 국물의 감자수제비 어떠세요?
수제비 반죽 찰지게 하는법으로 만들 때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반죽을 하면 밀가루반죽에 간이 배어 심심하지 않고 맛있는데 식용유 1숟가락 넣거나 전분가루 넣어 만들면 찰지고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들기름에 황태와 감 자를 달달 볶아주고 멸치다시마육수 진하게 넣어 끓여주었습니다~ 부재료로 애호박, 당근을 넣어주고 부추 약간 넣어 초록초록한 식감을 더해주었네요~
국간장으로 간을 해 주었는데 감칠맛나고 맛있는 한그릇요리였답니다~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으로 점심메뉴 맛있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재료준비(2인분)
멸치다시마육수 1L 밀가루 2컵 + 식용유 1숟가락 + 감자전분 1숟가락 찬물 1컵+ 소금 1/3숟가락 황태 한 줌 감 자 1개 당근 약간 부추 약간 애호박 약간 대파 1대 다진마늘 1/2숟가락 계란 1개 들기름 1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저는 1인분 기준 밀가루 1컵 정도 잡고 물은 밀가루 1컵 기준 1/3컵~ 1/2컵 정도 넣어 반죽을 하는데 2인분을 만들기 위해 물 1컵에 소금 1/3숟가락 넣어 녹여 소금물을 만들어 밀가루에 소금물을 넣어 수제비반죽을 합니다.
2인분 기준 밀가루 2컵에 전분가루 1숟가락, 식용유 1숟가락, 소금물 2/3컵 ~ 1컵을 넣어 수제비반죽을 하는데 처음부터 소금물을 다 넣지 않고 2/3컵 정도만 넣어 반죽을 해 본 후 추가로 소금물을 더 넣어 반죽을 해 주세요~
수제비반죽은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에 1시간 이상 보관해 숙성시켜주는데 그러면 더 찰지고 맛있습니다.
감 자 1개는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썰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제거하고 황태 한 줌은 가시를 제거한 후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애호박은 반달썰기하고 당근은 채썰어주고, 대파 1대는 쏭쏭 썰어주고, 다진마늘 1/2숟가락 준비해 주고 부추 한 줌은 손질 후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냄비에 들기름 1숟가락, 황태, 감 자를 넣어 중불로 볶다가 감 자 겉이 살짝 익으면 멸치다시마육수 1L를 넣어 센불로 끓여줍니다.
반죽은 한 입 크기로 얇게 떼어내어 육수에 넣어주고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중간중간 저어주면서 끓여줍니다.
반죽이 떠오르면 당근, 애호박, 대파, 다진마늘을 넣어주고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간을 봐서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 줍니다.~
계란 1개는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잘 섞어서 육수 위에 빙 둘러 넣어주는데 바로 섞으면 국물이 탁해지기 때문에 30초 정도 두었다가 계란이 익으면 섞어주는 게 좋아요~
불을 끈 후 마지막에 부추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들기름에 황태와 감 자를 볶아 구수한 국물이 매력적이었던 감자수제비~!! 수제비 반죽 찰지게 하는법에 식용유와 감자전분을 넣어 반죽을 해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답니다~
들기름의 구수함을 참 좋아하는데 국 끓일 때 들기름에 달달 볶아서 끓이면 정말 국물까지 깨끗하게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구수하고 맛있답니다~
한그릇요리로 매력적인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 오늘 점심메뉴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