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배추된장국 간단한 국종류 얼갈이된장국
텃밭에 있는 얼갈이배추를 챙겨주셔서 얼갈이된장국을 끓여 보았는데요
부추도 넣고,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올갱이도 넣어 끓였답니다.
구수하니 맛있어서 아침국으로 먹기 딱이었는데요~
국 고민되실 때 끓여 보시라고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얼갈이 3포기
부추 한 줌
멸치육수 500ml~700ml
된장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들기름 1숟가락
대파 1대
다진마늘 1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데칠 때 - 굵은 소금 1/2숟가락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계량
깨끗하게 씻은 후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끓는 물에 굵은 소금 1/2숟가락 넣어
얼갈이배추 줄기 부분 먼저 넣고 전체 넣어서 10초 정도 데친 후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꼭 짜 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2~3번 썰어 줍니다.
데친 얼갈비배추에 된장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들기름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는데
이렇게 먼저 무쳐주면 간이 배어서 더 맛있습니다.
저는 된장 2숟가락을 넣었지만 된장 염도에 따라 양은 조절해 주시는 게 좋고요
얼갈이배추 양에 따라 된장 양도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부추는 넣지 않아도 되는데
저는 부추를 좋아해서 부추 한 줌을 손질해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서 함께 넣었습니다.
다시마, 육수용 멸치, 건표고, 건새우, 디포리, 무 등을 넣고
멸치육수를 진하게 끓여주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불로 줄여 25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멸치다시마육수 750ml 정도 넣어 끓이다가
멸치육수가 끓으면 양념한 얼갈이배추를 넣어 끓여 줍니다.
한소끔 끓으면 부추와 대파를 넣어 끓여줍니다.
이때 생기는 된장 거품은 걷어내 주면 더 깔끔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간장 1숟가락 넣어보고
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소금으로 넣어주시면 되세요~
부추와 남은 올갱이까지 넣어 푸짐하니 맛있었던 얼갈이된장국~!!
진한 멸치육수에 끓였던지라 국물이 더 진하고 맛있었는데요
들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주어
구수하니 더 맛있답니다
텃밭표 얼갈이배추로 후딱 끓여 보았는데요
아침국으로 먹기 좋았답니다
입맛 없을 때 이만한 국이 또 있나 싶을 정도로
아침에 간단하게 먹기 좋았는데요
얼갈이된장국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한 번 드셔보세요~
구수하니 맛있답니다.
국이나 찌개가 있어야 좋아하는 가족들인지라
국이나 찌개를 늘 끓이게 되는데요
된장을 넣어 끓이는 국도 구수하니 맛있어서 좋아한답니다~
어머님께서 챙겨주신 덕분에 국 하나 고민 해결했었는데요
텃밭표라 야들야들하니 맛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