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되면 다양한 제철과일을 만나볼 수 있어 행복모드~!
가족들이 좋아하는 여름과일 중 하나가 바로 복숭아인데
딱복 vs 물복 좋아하는 스타일로 자주 즐겨 먹는답니다~
오래 두고 맛있게 먹고 싶은 마음에
복숭아통조림 만들기 해 보았는데
여름에 만들어 두면 오랜 기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매력적이랍니다.
베이킹소다로 꼼꼼하게 세척 후 껍질까지 함께 끓여주고
설탕의 양은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면 되고
레몬즙을 넣어 보존성을 높여주었습니다~
혹여나 복숭아를 구입했는데 맛없어서 손지 안 간다면
맛없는 복숭아로 복숭아통조림 만들기 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복숭아는 구입할 때 알이 크고 상처가 없고 너무 무르지 않은 것을 구입해야 하는데
표면 전체에 털이 있으며 고유의 달달한 향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의 색이 고르지 못한 것은 수확 후 취급시 압상에 의한 상처를 받은 것이므로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복숭아 후숙방법은 구입한 후 1~2일 정도 통풍이 잘 되는 실온에 두어 후숙해 주면 되세요~
복숭아는 과육이 연약해 장시간 보관이 어렵습니다~
복숭아 보관법은 후숙 후 씻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말아서
지퍼백에 넣어 과일칸에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복숭아냉장보관 했다가 먹기 1시간 정도 전에 미리 실온에 꺼내두었다가 먹으면
단맛을 좀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재료준비
복숭아 2개(손질 전 630g => 손질 후 과육 456g)
물 2컵
설탕 1/2컵
소금 1/4숟가락
레몬즙 2숟가락
베이킹소다
유리밀폐용기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물 : 설탕 비율은 1 : 4 비율로 넣어주는데 개인 취향에 맞게 당도는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복숭아는 후숙되지 않은 단단한 것으로 만들어야 무르지 않아요~
껍질을 넣어 함께 끓일 것인지라
베이킹소다 푼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줍니다~
냄비에 넉넉한 물과 유리밀폐용기를 넣어 센불로 끓이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2~3분 정도 더 끓인 후 물기를 탁탁 털어 입구가 위로 향하게 두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복숭아껍질을 벗겨 냄비에 넣어주고 복숭아과육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냄비에 설탕 : 물 비율을 1 : 4 비율로 넣어주는데 물 2컵, 설탕 1/2컵을 넣어 센불로 끓여 주었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복숭아과육, 소금 1/4숟가락, 레몬즙 2숟가락 넣어
복숭아테두리가 투명해지고 과육이 말랑말랑해질 정도로 5분 ~ 10분 정도 끓여주는데
양에 따라 끓이는 시간은 조절해 줍니다.
소금을 넣으면 단맛이 한층 더 좋아진다고 해요~
한김 식으면 유리밀폐용기에 담아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덮어 냉장보관해 주시면 되세요~!
복숭아 많이 생기면 꼭 만드는데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 좋은 간식이랍니다~
시원하게 두었다가 먹으면 이만한 별미가 없어요~
요즘 마트나 농수산시장 가면 다양한 복숭아를 만나볼 수 있는데
당도가 높지 않아 맛이 없다면
제가 소개해 드린 맛없는 복숭아로 복숭아통조림 만들기 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복숭아통조림 만들기 제가 소개해 드린 팁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