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속 야채 털어서 해물파전 만들어 먹는 거 좋아해서 자주 만드는데
비 내리는 날에는 지글지글 기름 냄새 폴폴 풍기면서 전 부쳐
막걸리 한잔하고 싶어지더라고요~
냉동실에 있던 오 징어와 새우살 꺼내서 함께 넣어주고
쪽파와 부추를 함께 넣어 주었더니
식감이 풍부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바삭한 해물파전 만드는 방법 재료소개부터 반죽하는 팁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
쪽파 한 줌
부추 한 줌
당근 약간
양파 1/4개
애호박 약간
청양고추 2개
오 징어 1마리
냉동새우살 한 줌
튀김가루 1/2컵
부침가루 1/2컵
찬물 1컵
멸치액젓 1숟가락
밥숟가락 / 계량컵(종이컵 200ml) 기준
쪽파 한 줌, 부추 한 줌은 누런 잎은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 손질한 후
물기를 탁탁 털어 3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오 징어는 입과 빨판 등을 손질 후 몸통 안쪽으로 칼집을 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냉동새우살은 찬물에 담가 해동시켰다가 2~3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양파 1/4개와 당근 약간, 애호박은 채썰어주고
청양고추 2개는 쏭쏭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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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볼에 야채와 해물을 넣어주고
튀김가루 1/2컵, 부침가루 1/2컵,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멸치액젓 1숟가락 넣어줍니다.
찬물 1컵을 넣어 반죽을 하는데
처음부터 물을 다 넣고 섞지 않고 일부 넣어 반죽해 보고
파전재료에 따라 가루의 양과 물의 양은 조절해 주세요~
중강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뒤 반죽을 얇게 펼쳐줍니다.
뒤집기 전에 위에 기름을 뿌린 후 뒤집어 주면
전체적으로 기름이 코팅되어 더 바삭하게 구울 수 있어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전 계란을 넣지 않았지만
취향에 따라 계란을 깨서 뒤집기 전에 계란물을 부은 후 뒤집어주셔도 좋아요~
노릇노릇하니 넘 먹음직스러운 파전레시피~!!
오 징어와 냉동새우살을 넣어 식감이 좋았는데
여러가지 야채의 조화로움이 매력적인 해물파전 황금레시피였습니다~
부추나 쪽파가 있을 때 자주 만들어 먹는데
해물믹스가 있으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비 내리는 날에는 지글지글~!!
맛있는 전 만들어서 막걸리 한 잔 하고 싶어지잖아요~
냉장고 속 야채 털어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저도 냉장고 속 야채 털어 또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