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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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나물반찬을 자주 만들어 먹는데
마늘종은 여러가지 부재료를 바꿔가면서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
부재료는 어묵, 멸치 등 다양하게 넣어 만들 수 있는데
이번에는 마른새우를 넣어 건새우마늘쫑볶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른새우를 후라이팬에 한 번 볶아 비린내를 제거하고
마늘종은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서 만들어 볶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간장양념으로 간이 쏙 배게 만들었는데
밥반찬으로 인기만점이었답니다~

 






제철이라 더 맛있는 마늘쫑볶음 만드는법
건새우마늘쫑볶음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라고 
재료소개부터 양념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

마늘쫑(손질후) 300g
건 새우 10g
양조간장 5숟가락
맛술 2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물 1/4컵
고춧가루 1/2숟가락
기름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통깨

데칠 때 : 굵은소금 1숟가락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마늘종은 끈을 풀지 않은 상태로 윗부분을 잡고
바닥에 아랫부분을 탁탁 쳐서 길이를 비슷하게 한 후
아랫부분의 지저분한 부분을 약간 잘라주고
윗부분에 있는 꽃대 아랫부분까지 마늘종은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자른 후에 흐르는 물에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 후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넉넉한 물을 끓여 굵은소금 1숟가락 넣어 녹인 후
마늘종을 넣어 30초 정도 짧게 데친 후 흐르는 물에 헹궈 여열을 식혀주고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줍니다.

데쳐서 볶으면 익히는 시간도 단축되고 간도 배어 더 맛있습니다.

 



건 새우는 후라이팬에 중불로 볶아 비린내를 제거한 후 접시에 따로 담아 여열을 식혀줍니다.

 

 



중불로 달군 팬에 데친 마늘종을 넣어 수분감이 날아갈 정도로 볶아준 후
어느 정도 수분감이 없으면 기름 1숟가락 두르고 중불로 볶아줍니다.
물기가 많은 상태에서 기름을 넣으면 튈 수 있기 때문에 물기가 많이 남았을 때 넣지 마세요~

 

 




양조간장 5숟가락, 맛술 2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물 1/4컵을 넣어 중불로 볶아주는데
마늘종의 양에 따라 간장은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간장양념이 자작할 때까지 중불로 볶다가 간장양념이 얼마 안 남았을 때 
볶은 건 새우를 넣어 볶아줍니다.

건 새우는 마지막에 넣어줘야 간장양념이 너무 배지 않아 짜지 않아요~

 




살짝 매콤한 맛을 가미하기 위해 고춧가루 1/2숟가락 정도 넣어 볶아주는데
고춧가루는 개인 취향에 맞게 넣어주시면 되세요~

 

 





참기름 1숟가락, 통깨는 갈아서 깨소금으로 넣어 볶아줍니다.


 




간장양념이 쏙 배어 더 맛있었던 건새우마늘쫑볶음~
마른새우를 넣어 감칠맛나고 맛있었는데
한 번 볶아서 넣었던지라 비린내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봄 되면 참 자주 만들어 먹는 마늘종반찬인데
어묵을 넣어 볶아도 맛있고, 중멸치를 넣어 볶아도 맛있답니다~
부재료에 따라 또 다른 맛인데
마늘종만 넣어 볶아도 참 맛있죠~

 


중국산 마늘종을 언제든 만나볼 수 있긴 하지만
국산 마늘종이 나올 때 자주 만들어 먹게 되는 반찬인데
마트에 가시게 되면 한 팩 담아와 맛있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장아찌로 만들면 일년내내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깔끔한 맛의 마늘종장아찌 레시피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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