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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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는 특유의 비주얼로 인해 살짝 숟가락 가는 게 망설여지는데
굴국이나 떡국, 매생이전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 가능한 식재료입니다.

 

 

 

 


지난번에 생굴을 잔뜩 구입해 냉동실에 있던 매 생이 꺼내서
매생이요리로 매생이 굴국 끓이는 방법으로 끓여보았는데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답니다~

 

 




요즘 제철인 생굴과 함께 끓여주었더니 더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국물도 깔끔하고 넘 맛있는 굴매생이국이었답니다~

생굴과 매 생이가 들어가다 보니 비린내나지 않게 끓이는 게 중요합니다.

 

 




가느다란 머리카락처럼 생긴 비주얼의 매생이 씻는법부터
굴손질법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할 테니
제가 소개해 드린 팁 잘 기억하셨다가 매생이 굴국 끓이는 방법으로 맛있게 끓여보시길 바랍니다~


 



재료준비(2~3인분)

매 생이 140g
생굴 300g
멸치다시마육수 700ml
다진마늘 1/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 
찹쌀가루 1숟가락 + 물 2숟가락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매생이 씻는법은 체망에 매 생이를 넣고
아래에 넓은 볼을 깐 후 젓가락으로 매 생이를 저어주면서 지저분한 이물질은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정도 씻어 물기를 빼 줍니다

 

 

 

 

 

 

 

 

 

 

 

 

 


물 1L에 굵은소금 1숟가락 넣어 녹인 후 생굴을 넣어 숟가락을 돌려가면서 흔들어 씻어주는데
굴껍질이 있는 것은 제거해 줍니다.
​체망에 생굴을 담아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정도 씻어 물기를 빼 줍니다.

 

 




볼에 물 2숟가락 + 찹쌀가루 1숟가락 넣어 잘 풀어 찹쌀물을 만들어 줍니다.
찹쌀물을 넣으면 점성이 쉽게 풀어지는 매 생이와 국물을 잘 어우러지게 하는데
매 생이와 굴은 찬 성질을 갖고 있는데
찹쌀은 따뜻한 기운이라 음양의 조화도 적당해서 좋다고 합니다.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 700ml를 끓여 육수가 끓으면 매 생이를 넣어주고 생​굴을 넣어 센불로 끓여줍니다.




 

 




찹쌀물을 살살 조금씩 풀어서 넣어주는데 한꺼번에 찹쌀물을 넣으면 찹쌀물이 뭉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넣어주면서 잘 저어 풀어줍니다.

 

 





다진마늘 1/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 줍니다.
이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 줍니다~
한소끔 끓어 생굴이 익으면 불을 꺼 주시는데 너무 오래 끓이지 마세요~

 

 

 

 

 

 

 



 

 



생굴 듬뿍 넣어 끓여 더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던 매생이굴국~!!!
감칠맛나고 넘 맛있었는데 탱글탱글한 굴의 식감도 매력적이었답니다.

 

 

 

 



예전에는 머리카락 같은 비주얼에 손이 가지 않아 망설여지곤 했는데
요즘은 맛있게 잘 먹고 있답니다~
부드러운 식감에 바다내음 가득해 더 맛있더라고요~

 

 



굴요리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국종류인데
요즘은 건조매생이도 많이 만나볼 수 있어서 
편하게 즐기기 좋더라고요~

 

 






요즘 날씨가 싸늘해 뜨끈한 국물요리가 더 간절해지더라고요~
굴요리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매생이굴국 레시피로 맛있게 끓여보시길 바랍니다~
손질이 살짝 걸릴 뿐 어렵지 않게 끓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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