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햇밤이 제철이라 자주 챙겨주시는데 이번에도 잔뜩 챙겨주셔서 밤부자가 되었네요~ 밤을 쪄서 먹기도 하고, 군밤을 만들어 먹기도 했지만 양이 많아서 전 두 가지 밤보관법으로 보관해 두었답니다.
햇밤을 사이즈별로 구분해서 나눠 보관해 두었는데 먹을 때 더 편하고 보관하기도 편하더라고요~
저희 동네 마트에서는 밤껍질을 벗겨주는 기계가 있어서 매년 쉽게 껍질을 벗기는데 작년까지는 1kg에 천원이었는데 올해는 2천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더라고요~
저처럼 밤부자가 되신 분이시라면 제가 소개해 드리는 밤 보관하는 방법 참고하셔서 오래두고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햇밤은 겉으로 봤을 때 멀쩡해 보이기도 하지만 벌레 먹은 것도 있고 상한 것도 많기 때문에 미리 선별해야 합니다.
겉에 여러가지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찬물에 담갔을 때 위로 뜨는 것은 벌레 먹거나 썩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골라내고 벌레 먹은 것은 미리 골라내 줘야 오래 보관하기 좋은데 주워서 챙겨주신 것인데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워 전 벌레 먹은 것은 골라내서 삶은 후 멀쩡한 부분만 잘라내서 먹었네요~
씻은 후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부는 마트에서 껍질을 벗길 것인지라 사이즈별로 큰 것과 작은 것으로 구분해 주었습니다. 사이즈가 혼합이면 사이즈가 달라 과육이 많이 잘려나가는 게 많더라고요~
넉넉한 물을 끓여 물이 끓으면 햇밤을 넣어 30초 이내로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여열을 식혀 주었습니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주었는데 물기가 너무 많으면 곰팡이가 생겨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게 좋아요~
지퍼백은 펀치나 가위를 이용해 작은 구멍을 10개 정도 만들어 주는데 안쪽에 키친타월을 넣어 햇밤을 넣어 김치냉장고에 밤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동네마트에서 1kg에 2천원씩 비용을 내면 햇밤껍질을 벗겨주는데 이 수익금은 불우이웃 성금으로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마트에서 밤껍질을 벗겨왔더니 이런 상태~!! 율피까지 깨끗하게 벗겨지지 않은 상태라 저는 칼을 이용해 율피를 벗겨내 주었습니다.
율피를 벗긴 후에는 흐르는 물에 씻어 지저분한 것을 다 씻어주고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준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주었습니다.
깐밤 보관법은 씻은 후에 진공포장하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하는데 이렇게 보관해 두었다가 삼계탕이나 밤요리로 만들어 먹으면 편하더라고요~
밤 보관하는 방법으로 전 두 가지 방법으로 보관하는데 오래 두고 먹을 때는 깐밤보관법으로 하고
생밤 보관법은 키친타월과 함께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네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밤 보관하는 방법~!! 햇밤이 많이 생겼을 때 전 이렇게 보관한답니다~
요즘 햇밤이 제철이라 밤부자 되신 분들 많으시죠? 제가 소개해 드린 생밤보관법 참고하셔서 오랜 기간 잘 보관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