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반응형
728x170



집김밥은 오이, 당근 등 야채종류를 다양하게 넣어 만들어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랍니다. 돈까스, 참치 등 부재료를 다양하게 넣어 만들어도 좋지만 기본재료로 만들어도 넘 맛있다 보니 자주 만들어 먹는답니다. 지난번에 큰아이 내려왔을 때 뭘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집김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사다 놓은 오이가 있어서 오이김밥을 만들어 보았는데 덕분에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의 제목에 맞게 이번 포스팅에서 기본김밥에 들어가는 김밥재료들을 손질하는 방법부터 김밥속재료들을 가운데로 예쁘게 말아주는 팁까지 자세히 알려드릴 테니 집에서 김 밥을 만드실 계획이신 분들이시라면 제가 소개해 드리는 내용을 꼼꼼하게 읽어보신 후 포인트를 잘 기억해 두셨다가 요리하실 때 참고하셔서 예쁘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

쌀 6인분
김밥용김

맛살
단무지&우엉 세트
계란 8개
당근(대) 2개
오이 2개
묵은지 1/4포기
깻잎 24장
소금 
통깨
참기름

밥할 때 : 다시마 큰 거 1장
오이 절일 때 : 굵은소금 1숟가락
묵은지 볶을 때 : 들기름 1숟가락

숟가락 계량



예전에는 김밥재료를 12줄 쌀 수 있게 준비했는데 제가 구입하는 단무지세트의 단무지 갯수가 줄었더라고요~
쌀 6인분은 8~9개 정도 쌀 정도의 양인데 일부 만들어 먹고 다음에 다시 만들어 먹습니다. 

김밥만들기 순서는
깻잎, 묵은지, 단무지, 우엉 씻기 - 쌀 씻어서 30분 불리기 - 오이 20분 절이기 -
맛살, 햄 - 당근 - 오이볶기 - 밥 취사 - 계란

 

 

 

 

 

 

 


깻잎은 식초 1숟가락 탄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 물기를 탁탁 털어주세요~
단무지와 우엉은 흐르는 물에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오이 1개를 6개로 썰어주고 가운데 오이씨 부분은 도려내주고 굵은소금 1숟가락 넣어 잘 섞어 20분 정도 절인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절인 후에 후라이팬에 기름 아주 살짝 두르고 겉이 살짝 익도록 중강불로 볶아주세요~


 

 




맛살은 반 자르고, 햄도 맛살의 굵기와 비슷하게 썰어 주세요~


 



중강불로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 아주 살짝 두르고 맛살과 햄을 넣어 겉을 익혀주세요

 

 




당근은 채썰어 후라이팬에 기름 아주 살짝 두른 뒤 소금 약간 넣어 볶아주세요~

 

 




계란은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소금 약간 넣어 멍울을 잘 풀어준 후 후라이팬에 기름 아주 살짝 두르고 계란물을 풀어 계란말이 하듯이 만들어 주세요~ 계란이 어느 정도 익으면 한쪽 계란을 접어주고 한쪽으로 잡아 당겨 다른 쪽에 계란물을 부어주고 이렇게 반복해서 도톰하게 만들어준 후 한 김 식으면 썰어주시면 되세요~

계란을 만들 때쯤 밥을 취사 눌러주시면 되세요~

 

 



묵은지는 씻어서 들기름 1숟가락 두른 후라이팬에 볶아주세요~

모든 김밥속재료 준비가 끝났습니다.

 

 





쌀 6인분은 씻어서 다시마 큰 거 한 장 넣어 밥을 해 주는데 물의 양은 평소 물의 양보다 약간 적게 넣어 약간 고슬고슬하게 밥을 해 주세요~ 밥 할 때 다시마를 넣으면 감칠맛나고 맛있습니다.



 

 



밥에 소금, 참기름, 통깨를 넣어 양념을 해 주는데 밥의 양에 따라 소금과 참기름의 양은 조절해 주시는데 간을 보신 후 간을 해 주세요~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으로 만들다 보면 밥이 금방 식는데 저는 밥을 담은 볼 위에 랩을 2/3정도 씌워 밥이 바로 식는 것을 막아줍니다.



 

 




김의 거친 부분이 위로 향하게 하고 김의 선 부분이 세로로 향하게 김의 긴 부분을 가로로 두고
밥을 야구공 크기 정도로 잡아 올린 후 밥을 얇게 펼쳐주는데 김의 맨 윗부분 3cm 정도는 밥을 펴지 않고 펼쳐주세요

김의 선 부분이 세로로 향하게 해서 말아주면 김 밥이 터지지 않아요~

 




김의 아래에서 1/3지점에 모든 김밥속재료를 올려주고 김 밥을 내 몸이 있는 쪽으로 잡아당기듯이 둥글게 말아주는데 꽉 말아지도록 눌러가면서 말아주세요~

 

 





다 말은 후에 김의 마지막 접합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두면 밥의 온기로 김이 붙어요~ 굳이 밥풀이나 물을 칠하지 않더라도 밥의 온기로 김이 붙으니 절대로 밥풀이나 물을 칠하지 마세요~


김이 붙었을 때 김 밥을 잘라주시면 되세요~

 

 

 

 

 



 

 



속재료 푸짐하니 맛있었던 김밥맛있게싸는법~ 당근 듬뿍, 오이까지 넣어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는데 저희 가족은 시금치를 넣는 것보다 오이를 넣어 만드는 것을 더 좋아한답니다.

 

 



묵은지를 넣어 만들면 느끼하지 않고 맛이 깔끔해 더 맛있는데 저희 가족은 늘 묵은지를 넣어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참치나 돈까스를 넣어 만들어도 맛있지만 저희 가족은 기본김밥 스타일을 좋아해서 늘 기본김밥재료로 만드는데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라 아이들도 넘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옆구리 터지지 않게 김밥 잘 마는법 제가 알려드린 팁 잘 기억하셨다가 만드실 때 참고하시길 바래요~ 전 오늘 꼬마김밥 만들려고 재료 구입해 왔는데 저녁메뉴로 만들어봐야겠어요~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