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그릇요리를 참 좋아합니다.
점심에 혼밥을 자주 하다 보니
더 자주 한그릇요리를 해 먹고 있는데
한 가지 메뉴에 꽂히면 그 메뉴를 주구장창 먹는 안 좋은 식습관이 있는 저~!!
한동안 김치수제비에 꽂혀서 엄청 끓여 먹었네요~
비 내리는 날 끓여 먹기 더 좋은 한그릇음식인데~
지난번에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안 좋아서
점심메뉴로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으로 만들기 해 보았습니다.
쫄깃한 수제비반죽에
새송이버섯까지 넣어 식감이 넘 만족스러웠는데
점심메뉴 고민이시라면 맛있게 끓여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1인분)
밀가루 1컵
찬물 1/2컵 + 소금 약간
멸치다시마육수 600ml
애호박 약간
당근 약간
새송이버섯 1/2개
대파 1/2대
다진마늘 1/2숟가락
신김치 1/8포기
김치국물 1/4컵
고춧가루 1/2숟가락
고추장 1/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수제비 반죽 찰지게 하는법은
저는 1인분 기준 밀가루 1컵 정도를 넣어 반죽을 합니다.
물은 밀가루 1컵 기준 0.5컵 정도 넣어 반죽을 하는데
물 1컵에 소금 1/4숟가락 넣어 녹여 소금물을 만들어 주세요~
2인분 수제비반죽을 만들어 일부만 사용했습니다.
2인분 기준 밀가루 2컵에 소금물 1컵을 넣어 반죽을 하는데
처음부터 물을 다 넣지 않고 2/3컵 정도만 넣어 반죽을 한 후
추가로 더 넣어 수제비반죽을 해 줍니다.
수제비 반죽은 냉장고에 1시간 이상 숙성시켜 사용하면
더 찰지고 맛있습니다.
애호박은 약간 반달썰기하고
당근은 약간 채썰어주고
대파 1/2대는 쏭쏭 썰어주고
다진마늘 1/2숟가락 준비했습니다.
새송이버섯이 있어서 새송이버섯 1/2개는 납작하게 썰어 주었습니다.
신김치 1/8포기는 작게 썰어주세요~
얼큰수제비만드는법은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 600ml와 신김치를 넣어주고
김치국물 1/4컵을 넣어 끓여 주었습니다.
고춧가루 1/2숟가락, 고추장 1/2숟가락 넣어 고추장을 잘 풀어
수제비 육수 만들기 했습니다.
수제비육수가 끓으면 수제비반죽은 얇게 떠서 넣어주세요~
중간중간 저어 수제비반죽이 눌어붙지 않게 저어주세요~
수제비반죽이 떠오르면
새송이버섯, 애호박, 당근, 대파, 다진마늘을 넣어주세요~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넣어 간을 해 주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 주세요~
김치국물에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어
얼큰칼칼하니 넘 맛있었던 김치수제비만들기~!!
어찌나 얼큰칼칼하니 맛있던지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쫀득한 식감이 넘 매력적이었는데
한그릇요리로 먹기 넘 좋았답니다~!
새송이버섯 남은 게 있어서 새송이버섯을 넣어 만들었는데
버섯의 식감도 넘 좋더라고요~!
평소 구수한 스타일로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으로 자주 끓여 먹다가
요즘에는 김치수제비에 꽂혀서 열심히 끓여 먹었는데
두 가지 다 매력적인 것 같아요~
국물이 끝내주는 구수한 스타일의 수제비만들기 링크 걸어드릴테니
맛있게 끓여보시길 바래요~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 구수하게 수제비 반죽 찰지게 하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