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형마트에 갔는데
허니골드파인애플을 팔길래 하나 담아왔습니다~
노랗게 잘 익은 것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저와 딸랑구가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인데
달달상큼하니 넘 맛있었답니다~!
오늘은 제가 파인애플 자르는법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인 애플을 구입할 때는 잎은 작고
과육부분은 무르지 않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껍질색이 1/3정도가 진한 그린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뀐 것이 당도가 높습니다.
제가 구입한 감숙왕 허니골드는 전반적으로 노랗게 잘 익었더라고요~
파인 애플의 과즙은 바닥부분에 모여 있기 때문에
통같은 것에 담아 하루 정도 잎쪽을 아래로 향하게
거꾸로 뒤집어서 두어 실온에서 파인애플 후숙해 주는데
아래에 몰려있던 과즙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퍼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윗부분까지 노란색이 될 때까지 파인애플후숙해 주면 됩니다.
파인 애플은 잎부분과 밑동을 2cm 정도씩 잘라낸 후
칼로 파인애플껍질을 돌려가면서 잘라내 주세요~
홈이 파인 갈색 부분을 칼로 도려내 주면 되는데
대각선으로 돌려가면서 홈부분을 도려내줘도 되세요~
파인애플껍질을 벗겨낸 후 4등분으로 잘라내주고
심지부분을 잘라내 주세요~
일부는 길게 잘라 꼬치용꼬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되세요~
파인애플보관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보관하면 되세요~
파인애플후숙이 잘 되어 달콤하니 넘 맛있었는데
딸랑구도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이렇게 기다랗게 꽂아 파인애플바로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하나씩 집어 먹기 넘 편하고 좋답니다.
이번에는 껍질을 돌려가면서 벗겨냈지만
파인애플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4등분으로 썰은 후
파인애플껍질을 활용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