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삶는법 꼬막무침 꼬막양념장 감칠맛나게

겨울 되면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더 좋아요~
지난달에 농수산시장에 가서
새꼬막 사 와서 가족들이 좋아하는 꼬막무침 만들었는데
밥반찬으로 인기폭발이었답니다~

 

꼬막비빔밥을 만들어도 넘 맛있지만
꼬막무침으로 만들어 놓으면 밥반찬으로 먹기 넘 좋죠~!!

꼬막손질이 좀 귀찮긴 하지만
만들어 두면 든든하니 맛있잖아요~

꼬막요리로 만들어 먹기 좋은 꼬막무침 만들기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새꼬막 1kg
굵은소금 2.5숟가락

쪽파 4~5뿌리
고춧가루 1/2숟가락
양조간장 3숟가락
국간장 3숟가락
청양고추 1개
참기름 2/3숟가락
깨소금

삶을 때 : 청주 1/4컵

숟가락 / 종이컵 계량

꼬 막을 구입할 때 겉껍질은 깨지지 않았으면서
물결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이 힘있게 닫혀 있는 것을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겉껍질에 지저분한 불순물 등이 많이 묻어 있어서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씻어 불순물을 제거해 주세요~

 

 

굵은소금 1숟가락 넣어 바락바락 문질러주는데
겉껍질이 깨지지 않게 너무 세지 않게 문질러 주세요~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궈주세요~

 

 

넓은 볼에 꼬 막이 잠길 정도의 물 1.5L정도 넣은 후 굵은소금 1.5숟가락 넣어 녹여
꼬 막을 넣어 검은 비닐봉지를 씌워
꼬막해감시간은 2~3시간 서늘한 실온에 두시면 되세요~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씻은 후 체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꼬 막은 70℃ 정도의 수온에 삶는 게 가장 좋습니다.

1. 넉넉한 물을 끓여 기포가 올라올 때쯤 꼬 막 넣어 삶기
2. 끓는 물에 찬물 한 컵 넣어 수온을 70℃ 정도로 떨어뜨린 후 꼬 막 넣어 삶기

 

 

원하는 방식으로 삶아주시면 되는데

전 1번으로 삶아 주었습니다.

 

 

비린내 제거를 위해 청주 1/4컵을 넣어주고
꼬 막을 넣어 중강불로 삶아주세요~

 

큰 서빙스푼으로 꼬 막을 한 쪽 방향으로 저어주면서 삶아주는데
이렇게 한쪽 방향으로 저어주면서 삶으면
꼬막살이 한쪽 껍질에 붙어 껍질 벗길 때 수월합니다.

그리고 이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주셔야 깔끔해요~

 

 

3~4개의 꼬 막이 입을 벌리기 시작할 때까지만 삶아주는데
너무 오래 삶으면 꼬막살이 줄어들면서 질겨집니다.

꼬막살이 껍질에 달라붙지 않고 잘 떨어지면 잘 삶아진 것입니다.

 

 

 

꼬 막은 체망에 담아주고
꼬 막 삶은 물은 버리지 않고 볼에 따로 담아두어
지저분한 뻘을 최대한 가라앉힌 후 
뻘이 있는 꼬막살을 한 번 헹구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되세요~

 

작은 숟가락을 이용해 
꼬막껍질의 이음새 부분을 비틀어 꼬막껍질을 분리해 주시면 되세요~

 

 

쪽파 4~5뿌리는 손질 후 쏭쏭 썰어주고
청양고추 1개는 길게 반 가른 후 가볍게 씨를 털어낸 후 쏭쏭 썰어주고

 

 

 

 

 

 

 

볼에 쪽파, 청양고추, 고춧가루 1/2숟가락,
양조간장 3숟가락, 국간장 3숟가락, 참기름 2/3숟가락, 통깨를 갈아서 깨소금으로 넣어
잘 섞어주시면 되세요~

국간장을 넣어주면 감칠맛나고 맛있는데
국간장 대신 양조간장만 넣어 만드셔도 되세요~

 

꼬막살 위에 꼬막양념을 올려주면 꼬막무침 완성~!!
꼬막손질이 좀 귀찮긴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 두면 든든하니 좋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제철반찬이다 보니
겨울에 몇 번 해 주는데
탱글탱글한 식감이 아주 매력적이랍니다~

 

 

두 아이가 어찌나 맛있게 잘 먹던지~
다른 반찬 없이 요것만 하나만 꺼내서 밥 한 공기 뚝딱 비우는 거 있죠~
열심히 꼬막살 발라먹는 모습 보면
고생한 보람이 있더라고요~

 

 

요즘 제철이라 더 맛있는 꼬막요리~!!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꼬막삶는법으로 탱글탱글하게 잘 삶아
꼬막비빔밥 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꼬막비빔밥 레시피 맛있는 꼬막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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