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꼬막이 제철이라 참 맛있죠~ 꼬막무침을 좋아하는 가족들인지라 겨울 되면 농수산시장으로 출동해 사 와서 해 주고는 하는데 꼬막손질이 은근 귀찮다 보니 큰 맘 먹고 구입하게 되네요~
지난번에 꼬막무침 해 먹고 일부는 꼬막살만 발라서 꼬막비빔밥 레시피로 맛있게 만들어 보았는데 꼬막요리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답니다.
한그릇요리 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꼬막비빔밥 레시피~!! 꼬막살 듬뿍 넣어 주었더니 식감이 더 좋더라고요~
맛있는 꼬막요리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3~4인분)
꼬막살 450g(손질후) 밥 3공기 청양고추 2개 부추 한 줌 고춧가루 4숟가락 양조간장 10숟가락 설탕 1숟가락 들기름 2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통깨
숟가락 계량
꼬막은 굵은 소금 1숟가락 넣어 겉을 닦아낸 후 물 1.5L정도에 굵은소금 1숟가락 넣어 녹인 후 검은 비닐 씌워 2~3시간 정도 해감을 해서 흐르는 물에 씻어 냄비에 물을 넣어 끓이다가 기포가 올라올 때쯤 꼬막을 넣어 삶아주는데 큰 숟가락을 한쪽 방향으로 저어주면서 삶으면 꼬막살이 한쪽 껍질에 붙어 껍질 벗길 때 수월합니다.
3~4개의 꼬막이 입을 벌릴 때까지 삶은 후 꼬막 뒷부분의 이음새 부분을 비틀어 꼬막살을 분리해 주세요
꼬막 삶은 물은 버리지 않고 따로 두어 충분히 가라앉힌 후 윗물만 덜어낸 후 꼬막살에 남아있는 뻘을 흔들어 제거해 주시면 좋아요~ 전 이번에 꼬막살만 다 발라낸 후 한꺼번에 씻어 주었습니다.
고춧가루 4숟가락, 설탕 1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양조간장 10숟가락 넣어 잘 섞어 주세요~
청양고추 2개는 길게 반 가른 후 쏭쏭 썰어주고 부추 한 줌은 손질한 후 쏭쏭 썰어주세요~
밥에 넣어 비벼줄 꼬막양념장 을 일부 남겨두고 꼬막살에 꼬막비빔밥 양념장을 넣어 잘 섞어주고 들기름 2숟가락, 청양고추, 부추, 통깨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참기름보다는 들기름을 넣어주는게 풍미가 더 좋아요~
밥 3공기에 남겨둔 꼬막양념장을 넣어 잘 비벼주고 접시에 밥을 담고 꼬막비빔을 곁들이고 부추 쏭쏭 썬 것과 통깨를 좀 더 곁들여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