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볶음 쭈꾸미손질 불맛나게

지난번에 바다낚시로 잡아온 주꾸미를 냉동실에 얼려두었는데
한 팩씩 꺼내서 쭈꾸미요리 만들어 먹고 있는데
맛있게 잘 먹고 있답니다~

 

 

쭈꾸미숙회로 만들어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이번에는 쭈꾸미볶음 레시피로 맛깔나게 만들었는데
불맛이 더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맛있게 만들어 보시라고
쭈꾸미볶음 쭈꾸미손질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주꾸미 400g(데친 후)
양파 1개
대파 1대
당근 약간
애호박 1/5개
청양고추 2개
소면

쭈꾸미볶음양념 : 
굵은 고춧가루 2.5숟가락
고운고춧가루 2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듬뿍
양조간장 2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맛술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기름 6숟가락

후추 톡톡
참기름 1숟가락

데칠 때 : 청주 1/3컵
소면 삶을 때 : 굵은소금 1/2숟가락

숟가락 / 종이컵 계량

 

 

주꾸미는 머리를 뒤집어 내장을 제거한 후 
입과 눈을 제거해 주세요~
소금 1숟가락, 밀가루 1숟가락 함께 넣어 바락바락 문질러
빨판에 묻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넉넉한 물을 끓여 끓는 물에 청주 1/3컵을 넣어주고
주꾸미를 넣어 30초 정도 데친 후
볼에 얼음을 넣어 흐르는 물에 헹궈 여열을 식혀주세요~

그러면 식감이 탱글탱글하니 맛있습니다.

 

데친 주꾸미 400g 기준
굵은 고춧가루 2.5숟가락, 고운 고춧가루 2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듬뿍, 양조간장 2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맛술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넣어
주꾸미볶음양념을 만들어주세요~

볶다가 양념장이 부족한 듯 싶으면
고춧가루를 추가로 더 넣으시면 되세요~

양파 1개는 굵게 채썰어주고,
애호박 1/5개는 반달썰기하고
색감을 위해 당근 약간 굵게 채썰어주고
대파 1대는 길게 반 가른 후 2cm 정도의 길이로 썰어 주었습니다.

 

 

 

 

 

 

 

 

달구지 않은 팬에 기름 6숟가락 두르고 대파를 넣어 중강불로 볶다가
뚜껑을 덮어 노릇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두어 파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파기름이 충분히 만들어졌으면
양파를 넣어 볶다가 뚜껑 덮어 노릇노릇하게 중불로 익혀 주는데
중간에 한 번씩 저어주면서 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불맛나는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양파와 대파가 노릇노릇하게 익었을 때
쭈꾸미양념을 넣어 볶아주고

데친 쭈꾸미, 애호박, 당근, 청양고추를 넣어 볶아 주었습니다.

 

 

전 좀 뻑뻑해서 물 1/4컵 넣어 볶아 주었는데
물은 넣지 않으셔도 되세요~

야채가 다 익으면 후추 톡톡, 참기름 1숟가락 넣어 마무리해 주세요~

 

 

곁들여 먹을 소면도 삶아 주었습니다.
넉넉한 물을 끓여 굵은소금 1/2숟가락 넣어주고 소면을 넣어 삶아주는데
물이 끓어넘치려고 할 때 물 1컵을 두 번에 나눠 걸쳐 넣어주고
면이 익으면 흐르는 물에 바락바락 문질러 헹군 후 
물기를 탁탁 털어 돌돌 말아주세요~

 

 

 

 

맵깔하니 맛있어서 아이들도 잘 먹었는데
저녁메뉴로 푸짐하니 맛있었답니다~

이렇게 통으로 볶아서 먹을 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으면 되는데
밥 위에 올려 비벼 먹어도 맛있고
소면 넣어 비벼 먹어도 좋아요~

 

 

저희 아이들은 소면을 좋아하는지라
늘 소면을 삶아서 곁들여주는데
소면 넣어 비벼 먹으면 넘 맛있죠~

 

쭈꾸미볶음 쭈꾸미손질 해서 맛나게 저녁메뉴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술안주 삼아 만들어 먹어도 넘 좋은데
탱글탱글한 주꾸미의 식감에 야채 푸짐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소면까지 곁들여 더 맛있었는데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