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사다 놓은 팽이버섯이 남아서
어제는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팽이버섯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냉장고 파먹기로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 꺼내서 만들어 보았는데
식감이 넘 좋았답니다~
딸랑구가 팽이버섯을 좋아하는데
팽이버섯요리로 이렇게 만들어도 맛있다면서
넘 좋아하더라고요~
쉽고 간단하게 만들기 좋은 팽이버섯전 만드는법
맛있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준비
팽이버섯 1개
양파(중) 1/4개
달걀 2개
당근 약간
청양고추 2개
부침가루 2숟가락
소금 약간
후추 톡톡
숟가락 계량
팽이버섯은 비닐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톱밥이 있는 밑동을 칼로 썰어주세요~
채망에 담아 흐르는 씻어 톱밥 등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팽이버섯은 잘게 썰어주시는데
미끄럽기 때문에 한쪽 손으로 잘 잡아서 썰어주세요~
양파와 당근은 껍질을 벗겨낸 후 잘게 썰어주고
청양고추 2개는 길게 반 가른 후 가볍게 씨를 제거한 후
잘게 썰어주세요~
볼에 모든 재료를 넣어주고
계란 2개는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넣어주고
부침가루 2숟가락, 소금 약간, 후추 톡톡 넣어 잘 섞어주세요~
잘 섞어보고 재료의 양에 따라 계란이나 부침가루는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얇게 펴 주세요~
앞뒤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시는데
탄화물은 수시로 키친타올로 닦아줘야 지저분하지 않아요~
간을 봐서 싱거우면
간장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설탕 0.5숟가락 넣어
초간장 곁들여 찍먹하시면 되는데
저는 고추장아찌 간장을 곁들여 찍먹했답니다.
냉장고 속 야채들 종류 다양하게 넣어 식감도 넘 좋고~
노릇노릇하니 넘 맛있게 잘 구워져 넘 먹음직스럽더라고요~
팽이버섯의 식감을 넘 좋아하는데
팽이버섯계란전 딸랑구도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간단하게 만들기 좋은데
아이반찬으로 간단하게 만들어도 좋답니다.
청양고추 넣으면 살짝 매콤한 맛도 나면서
더 깔끔한 맛인데
팽이버섯전은 술안주로 딱이예요~
어제 막걸리가 없어서 일 잔 하지 못한 게 넘 아쉬운 거 있죠 ㅎㅎㅎ
전 지난번 사다 놓은 팽이버섯이 있어서
냉장고 속 야채 털어서 후딱 만들어 보았습니다~
따뜻할 때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요~!!
식감도 좋고 담백하니 맛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