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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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다 보면 생강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이번에 수정과를 만들면서 생강을 사 와서 사용했습니다.
가을에 햇생강 나오면 많은 양을 껍질 벗겨
생강요리를 하지만
평소에는 조금씩 적은 양을 구입해 사용한답니다.

 

 

 



저장용생강이다 보니 햇생강에 비해 껍질이 좀 두꺼운 편인지라
좀 더 시간이 걸려요~
오늘은 생강껍질 쉽게 까는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강을 구입할 때는 매운맛과 향이 강하면서
육질이 단단하고 울퉁불퉁한 모양이 좋습니다.
또한, 껍질이 얇은 황토색이면서 
발이 굵고 넓으면서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껍질 쉽게 까는법
우선 흐르는 물에 씻어 흙을 씻어준 후
물에 10분 정도 담가 단단한 겉껍질을 불려주세요


 



한 덩어리로 된 것을 하나씩 다 떼어내 주세요~



 






숟가락을 이용해 생강껍질을 긁어 벗겨내 주세요~

수확후 바로 구입한 것은 껍질이 얇기 때문에
양파망을 이용해 비벼주거나
고무장갑을 낀 상태에서 비벼주면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습니다.

 

 



구석구석 홈이 패인 곳에 흙 등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칼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파내주시면 되세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주세요~

 

 




생강보관방법은 생강에 있는 수분을 키친타올로 제거한 후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말린 생강으로 쓰거나
생강을 갈거나 다진 후에 얼음틀에 얼려 보관하거나
편썰기 해서 보관하면 되세요~

 

 

 

 

 



 



저장용생강이었지만 생강껍질까기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햇생강이라면 좀 더 수월하게 껍질을 벗겨낼 수 있는데
햇생강은 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햇생강 나올 때 여유있게 껍질을 벗겨 냉동보관하거나
요리할 용도로 다져놓으면
요리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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