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탈무드

2017. 10. 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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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유대인들의 현인인 랍비들이 5000년에 걸쳐 집필한 책이다. 유대인들은 오래 전 팔레스타인을 떠나 뿔뿔이 흩어져 생활해온 유대인들은 민족의 동질성을 깨우쳐 줄 ‘율법서’가 필요함을 느꼈고, 이에 랍비들은 구전으로 전해지던 《토라》를 성문화한 《미슈나》와 그 해석을 모은 《게마라》를 완성했다. 본래 ‘탈무드’는 《미슈나》의 주해를 모은 《게마라》를 지칭하는 단어였으나 시간이 지나 《미슈나》와 《게마라》를 통칭하는 단어로 자리 잡게 되었다.
《탈무드》는 1만 2000페이지에 무게가 75킬로그램에 달하며, 방대한 분량만큼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유대인들에게 단순히 ‘책’의 의미를 넘어 사회적, 정서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면서 나라 없이 곳곳을 떠돌던 유대인들을 종교적·민족적으로 유지시켜 주며 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수록된 이야기들이 나라와 종교를 아우르는 보편적인 교훈과 깊은 깨달음을 전달하기 때문일 것이다.

탈무드는 그리스도 이후에 성민으로서의 민족적 자존심을 세우고 민족의 결집에 구심점이 되게 하기 위하여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것을 오늘의 우리는 지혜서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그 내용을 보시게 될 것인데, 탈무드가 가지고 있는 내용의 모든 것은 ‘안티 그리스도’ 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예화도, 탈무드의 내용도 모두 유태민족의 2세를 위한 안티그리스도 교육의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기존의 지혜서라는 관점으로 탈무드를 봤던 분들에게 있어서 초반에는 ‘지나친 비약’ 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용이 더해갈수록 비약이 아니라 오히려 최대한 부드럽게 말하려고 노력했다는 흔적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 탈무드는 지혜서인가?

탈무드는 유태인들이 만들어 놓은 위대한 지혜서라고 말을 합니다.

또한 탈무드는 성경을 바탕으로 성경 속의 지혜를 풀어낸 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탈무드를 지혜서라고 말하는 것은 탈무드의 예화를 읽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의 말일 뿐입니다.

한 가지 묘한 것이 있습니다. 신교나 구교는 그리스도교라는 점에서 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교는 탈무드를 이야기하지 않으나 신교는 거의 모든 교회 안에서 탈무드를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쉽게 생각을 해도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는 유태인이 만든 이야기를 그리스도교인이 가져다가 교육용 교재로 쓴다는 것은 도무지 납득이 안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탈무드는 신화와 경우가 좀 다릅니다. 신화의 경우에는 그나마 후대에 끼워진 이야기들이 있었기 때문에 100% 성경의 논리와 맞추어 설명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탈무드의 경우는 뺄 것도 없고 돌려서 이해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작성의 목적과 의도가 분명한 글이기 때문입니다.

예화를 보면서 탈무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과연 지혜서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그들이 탈무드에서 무엇을 근거로 안티그리스도를 자신 있게 외치고 있는 지부터 확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은 모름지기 적정하고(fair) 정직한(honest) 방법으로, 올바르게 돈벌이(decent profit)를 해야 한다.” 이것이 유대인들이 어려서부터 배우고 익힌 금전관이다. ---「정직해야 돈이 따른다」중에서

“바구니에 오래된 과일을 밑에 두고, 위에 새로운 과일을 얹어 팔아서는 안 된다.” 이 말에는 장사에는 제일 중요한 것이 정직이라는 가르침이 함축되어 있다. 정직하게 일해서 가족이 곤란을 겪지 않고 매일 먹고살 만큼 벌면 되니, 자기가 가질 수 있는 것 이상의 돈을 함부로 탐내지 말아야 한다는 가르침에는 평화로운 인생을 위한 지혜가 녹아들어 있다. ---「정직해야 돈이 따른다」중에서

신이라는 최고 권위조차 의심하는 그들에게 사회적인 직위나 권위 따위는 통용되지 않는다. 상대가 질문을 받아주는 인물인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인물인가, 이것이 신용의 첫째 조건이다. 이때 어정쩡한 답을 내놓거나 회피하면 아무리 유명인사라 해도 탈락이다. 이것이 유대인들의 오랜 법칙이다. ---「입은 최대의 무기다」중에서

세상의 많은 종교들은 천국을 무한히 풍요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그리고, 누구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곳으로 묘사한다. 하지만 유대교만은 조금 다르다. 진짜 파라다이스는 사후세계에 있는 천국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곳이다. ---「평범한 일상에 행복이 있다」중에서

동양에는 ‘혀가 모든 불화의 근원’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유대인에게는 ‘사람의 혀에 행복이 있다’는 격언이 있다. 동양의 속담이 함부로 말하다 겪는 불행을 말한다면, 유대인들의 격언은 입을 다물고만 있으면 행복이 도망간다는 걸 뜻한다. ---「혀끝에 행복이 있다」


가장 먼저 재앙을 예지하고, 가장 먼저 지혜로운 길을 찾는 유대 민족
그들의 인생 교과서 《탈무드》로 꼼꼼하게 모색하는 ‘오늘보다 더 나은 삶’
유대인은 세계 인구의 0.23퍼센트에 불과하지만 과학, 예술, 경제 등 많은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사고와 행동체계의 바탕이자 지침이 되는 것이 바로 《탈무드》이다.
《탈무드》는 수천 년 동안 구전되어온 유대 율법의 집대성으로 유대 민족의 전통적인 관습, 윤리관, 세계관을 망라하고 있다. 유대인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오랜 세월 나라를 잃고 세상의 핍박을 받으며 살아오면서도 그들을 버티게 한 마음의 양식이다.
《탈무드》에는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이야기가 간단한 우화와 옛이야기 형식으로 가득 담겨 있다. 세상과 삶을 꼼꼼하게 담아낸 이야기의 바탕에는 삶에 대한 긍정과 함께 ‘오늘보다 더 나은 삶’을 생각하는 유대인의 가치관이 스며 있다. 때문에 《탈무드》에 담긴 지혜는 유대인의 울타리를 넘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인생 교과서로 자리 잡고 있다.

참삶의 길을 구할 때마다 반드시 찾게 되는 지혜의 보고 《탈무드》
읽으면 읽을수록 더 나은 삶과 진정한 행복에 눈뜨게 된다!
《탈무드》에는 인생의 수많은 곤경을 극복하는 방법뿐 아니라 돈과 비즈니스에 관한 지혜와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등 현대인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주는 구체적인 행동지침이 가득하다.
《탈무드》가 담고 있는 수많은 지혜들 중에서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만을 골라 소개하는 이 책은 마음 밑바닥부터 삶을 즐기고 진정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비결을 담고 있다.
유대인들의 실용적인 성품으로 일궈낸 많은 성공사례를 접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수백 권의 철학사상서나 처세서를 읽는 것보다 더 귀한 삶의 지혜를 만날 수 있다. 《탈무드》는 해결의 열쇠를 손에 쥐게 해주는, 오늘날에도 유용한 ‘바이블’이다.

[곁에 두고 읽는 인문서 시리즈], 네 번째 책
《곁에 두고 읽는 탈무드》는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 《곁에 두고 읽는 니체》를 시작으로 《곁에 두고 읽는 장자》, 《곁에 두고 읽는 괴테》에 이은 네 번째 책이다. 이 책은 다시 한 번 현대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삶을 지탱하는 지혜를 깨닫게 해줄 것이다.

첫 번째 이야기_지혜를 구하다
못생긴 그릇 / 일곱 발의 총알 / 삶은 달걀 / 소경의 등불 / 혀 이야기?1 / 붕대 / 랍비의 재산 /
두 랍비와 땅 하나 / 로마를 구한 랍비 / 범인은 누구인가 / 만찬 / 신의 증거 / 되찾은 돈주머니 /
기적이란 / 쪽지 / 진짜 어머니 / 소경과 절름발이 / 여우와 포도밭 / 다리와 뿔 / 모든 것을 잃다 /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 영생의 자격 / 큰 나무와 작은 나무 / 선과 악 /머리와 꼬리 /
굴뚝 청소 / 하나님이 맡긴 보석 / 안식일 / 빈자의 마음과 부자의 마음 / 마지막 식사 /
누가 더 높은가 / 물물교환 / 가장 큰 고통

두 번째 이야기_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나눌 수 없는 것 / 여성의 힘 / 천국과 지옥 / 아버지와 다이아몬드 / 가장 강한 것 / 족제비와 우물 /
세 명의 딸 / 결혼하는 딸에게 / 삼 형제와 마법 사과 / 경청의 힘 / 유리창과 거울 / 험담 /
개와 우유 / 살아 있는 바다 / 수의사 / 태도의 차이 / 메이어의 부탁 / 가장 가치 있는 것 /
거미와 모기와 미치광이 / 약한 자와 강한 자 / 세 가지 벌 / 초대받지 않은 손님 / 혀 이야기?2 /
랍비의 울음 / 상석 / 감사하는 마음 / 선행과 쾌락 / 나무를 심는 노인 / 세 명의 친구 /
아이 / 바보의 생각

세 번째 이야기_고난은 웃음을 낳는다
농담 / 일대일 / 닭의 다리 / 총무와 사업가 / 세 명의 병사 / 금발과 흑발 / 쥐와 고양이 /
우표의 무게 / 바보가 아닌 증거 / 우유 반 잔 / 마차의 방향 / 타버린 성냥 / 랍비의 대답 /
시험 문제 / 양복 한 벌 / 기도와 저승사자 / 입장 차이 / 죽은 사람과의 대화 / 짐의 무게 /
기도는 해야지 / 다음 정거장 / 두 번 속냐 / 우선순위 / 콜레라와 화장실· / 예비 행위 /
유대인의 고민 / 재담가의 선택 / 선동 / 달음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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