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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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국물이 매력적인 열무김치는 아삭한 식감에 
시원칼칼한 맛이 매력적이랍니다.
전 얼갈이의 아삭한 시원함을 좋아해서 자주 섞어서 만드는데
열무와 얼갈이의 조합도 넘 좋답니다~

 




열무김치양념에 고춧가루 대신 건고추와 홍고추를 갈아서 사용하는데
건고추는 물에 불렸다가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하였습니다.
배를 착즙해 둔 것을 넣어 주었는데
배를 갈아서 넣으면 사이다를 넣은 것처럼 톡 쏘는 시원한 맛이 예술이랍니다~

 




국물을 넉넉하게 넣어 만든 열무물김치인지라
열무국수 만들어 먹어도 넘 좋아요~

 




저의 열무김치 맛있기 담그기로 만들어 보시고
넘 맛있다고 칭찬의 댓글을 많이 남겨주셨는데 많은 분들께서 맛있다고 해 주시니 
저도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열무물김치 담그는법 재료소개부터 열무물김치양념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열무 2kg(혹은 열무+얼갈이 2kg)
쪽파 한 줌
건고추 15개
홍고추 10개
생수 2L
배 2개(중)
양파 2개
설탕 2숟가락
생강청 1숟가락
까나리액젓 4숟가락
소금 3.5숟가락
다진마늘 4숟가락
김장비닐봉투(중)

밀가루풀 : 물 1컵 + 밀가루 2숟가락
절일 때 : 물 1L + 굵은소금 1컵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저는 열무 2kg를 사용했지만 열무 + 얼갈이로 만드셔도 맛있습니다.

 




물 1컵에 밀가루 2숟가락 잘 풀어서 약불로 끓여 밀가루풀을 만들어주는데 
완전히 식힌 후 열무김치양념에 넣어줍니다

 




열무는 누런 잎은 떼어내고 뿌리쪽은 손질 후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손질 후 물에 5분 정도 담가 흙을 불린 후 두 번 정도 가볍게 씻어주고 김장비닐봉투에 담아주세요~

너무 치대듯이 씻으면 풋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살살 씻어줍니다~

 

 

 

 

 

 

 



 

 



물 1L에 굵은소금 1컵을 넣어 녹인 후 열무를 담은 김장비닐봉투에 빙 둘러 넣어줍니다
입구 부분을 잘 묶어 김장비닐봉투를 뒤집어가면서 위아래 골고루 소금물로 적셔주고 한 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골고루 잘 절여지도록 중간중간 뒤집어주면서 절여주세요~

 

 




건고추는 꼭지 제거하고 씻어 작게 썰어 생수 1L에 20분 정도 불리고
홍고추는 작게 썰어 
불린 건고추(생수 포함)와 홍고추를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양파 1개와 배 2개(중)는 손질 후 믹서기에 갈아서 양념에 넣어주는데
저는 배를 착즙해 얼려둔 둔 것이 있어서 해동 후 사용했습니다~

배 가격이 사악하다 보니 꼭 굳이 넣어야 하나 싶으실 텐데요
배를 넣으면 사이다를 넣은 것처럼 정말 시원한 맛이 매력적이랍니다~

전 배음료는 넣어보지 않았지만 제 포스팅 댓글에 배음료로 대체하셨다는 분들도 계셨어요~

 

 

 

 

 

 

 

 

 




넓은 볼에 홍고추와 건고추 간 것, 양파와 배 간 것을 넣어주고 생수 1L로 믹서기를 헹궈서 넣어줍니다~~
설탕 2숟가락, 생강청 1숟가락, 다진마늘 4숟가락, 까나리액젓 4숟가락, 소금 3.5숟가락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생강청이 없으면 매실청과 다진 생강 약간 넣어주시면 되고
소금은 개인 취향에 맞게 넣어줍니다~

액젓은 까나리액젓을 사용했지만 멸치액젓, 꽃게액젓 등 사용하셔도 되세요~​

 



소금물에 1시간 정도 절인 열무의 줄기 부분을 휘어봤을 때 잘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인데
열무는 흐르는 물에 두 번 정도 씻은 후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양파 1개는 가늘게 채썰고 쪽파 한 줌은 손질한 후 3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밀폐용기에 열무와 양파, 쪽파를 넣어주고 열무김치양념을 넣어주고 
열무, 양파, 쪽파를 넣어주고 열무김치양념을 넣어주는 식으로 켜켜이 넣어주세요~

버무려서 넣지 않아도 이렇게 켜켜이 넣어주면 충분히 다 어우러져요~


 



한나절 ~ 하루 정도 실온에 두어 숙성시켰다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되세요~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홍고추와 건고추를 갈아 넣어 색감이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배를 넣어 시원한 맛이 매력적인데
드셔 보시면 비싼 배이지만 넣기를 잘 했구나 싶을 거예요~

저는 겨울에 배를 착즙해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여름에 김치 만들 때 사용하는데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생수 2L를 넣어 물김치 스타일로 만들어 국물을 퍼묵퍼묵해도 넘 맛있는데
열무말이국수 만들어 먹어도 넘 맛있답니다~!

 




국물이 시원해서 매력적인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신의 한수는 바로 배와 홍고추, 건고추인데
재료비가 좀 들어가더라도 제가 소개해 드린 팁으로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많은 분들이 만들어 보시고 인정해 주신 미리별표 열무김치랍니다~!!

전 열무김치만 넣어 만들었지만
열무와 얼갈이를 섞어서 만들면 얼갈이 시원한 맛이 어우러져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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