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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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마트에 갔는데 오이를 가격할인 행사하길래 담아왔습니다~
이번 주에 큰 아이가 내려온다고 해서 
큰아이가 좋아하는 오이소박이를 미리 담가두면 
큰아이 왔을 때 맛있게 숙성되어 더 맛있겠다 싶었죠~
간이 잘 맞나 싶어 먹어 보았는데 숙성되기 전인데도 아삭하니 어찌나 맛있던지~!!
큰아이 올 때쯤이면 거의 다 먹는 거 아닌가 싶은 거 있죠 ㅎㅎ

 

 


오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물에 절였다가
부추와 양파를 넣어 오이소박이양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배가 있어서 배를 갈아서 만들었는데 시원한 맛이 매력적이었답니다~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 오이 아삭하게 절이는 팁부터
감칠맛나는 오이소박이양념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할 테니
제가 소개해 드리는 팁 잘 기억하셨다가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준비
오이 5개
부추 한 줌
양파 1/2개
당근 1/3개

고춧가루 2/3컵(9숟가락)
까나리액젓 1/3컵(7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다진생강 1/3숟가락
새우젓 1.5숟가락
설탕 2숟가락
양파 1/2개 갈기
배 1/4개

밀가루풀 : 밀가루 1/2숟가락 + 물 1/2컵 
절일 때 : 굵은소금 1/2컵 + 물 1L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저는 배가 있어서 넣었지만 배는 생략하셔도 되세요~

갈배 음료를 넣어도 좋을 것 같은데 다음에는 갈배 음료를 활용해 봐야겠어요~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닦으면 겉에 상처가 생겨 쉽게 물러질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 번 헹군 후 부드러운 수세미로 겉을 닦아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쓴맛이 나는 오이끝은 칼로 잘라내고 먹기 좋은 길이로 3~4등분 썰어줍니다~
집게나 나무젓가락으로 오이를 고정시켜 맨 아래 1cm 정도 남겨두고 열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 줍니다~

​사용해 보니 전 나무젓가락보다는 집게가 더 편하더라고요~

 

 

 

 

 

 



물 1L를 끓여 굵은소금 1/2컵을 넣어 녹인 후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5~7분 정도 그대로 두어 한 김 식힌 후 
오이를 넣어 1시간 정도 절여주는데 골고루 잘 절여지도록 중간에 한 번씩 뒤집어 줍니다.

뜨거운 소금물을 한 김 식힌 후 절여주면 더 아삭하니 맛있습니다.

 

 

 

 

 

 

 

 

 

 



소금물에 한 시간 정도 절인 후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주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 번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물 1/2컵에 밀가루 1/2숟가락 넣어 잘 풀어주고 약불로 끓여 밀가루풀을 만들어줍니다~
밀가루풀은 완전히 식힌 후 사용합니다.

 

 



양파 1/2개는 작게 썰어주고 새우젓 1.5숟가락, 액젓 일부(7숟가락 중 4숟가락) 넣어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액젓은 까나리액젓, 멸치액젓, 꽃게액젓 등 취향에 맞게 사용해 주세요~

 

 

 

 

 

 

 



 

 



이번에 배가 있어서 배 1/4개를 갈아서 함께 넣어 주었는데 시원한 맛이 참 좋았답니다~
배를 넣으면 더 맛있긴 하지만 요즘 배 가격이 사악하다 보니 꼭 넣지 않아도 되세요~

 

 


오이 5개 기준 고춧가루 2/3컵(9숟가락), 까나리액젓 1/3컵(7숟가락 중 3숟가락), 설탕 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다진생강 1/3숟가락, 양파와 새우젓 간 것, 배 간 것, 밀가루풀 완전히 식힌 것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양파 1/2개, 당근 1/3개, 부추 한 줌은 잘게 썰어 준비해 줍니다~

 

 



오이소박이양념에 부추, 양파, 당근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칼집 낸 오이 사이사이에 소박이양념을 넣어주고 오이 겉에도 소박이양념을 묻혀 
밀폐용기에 꾹꾹 눌러 담아주고 남은 소박이양념은 이불처럼 덮어줍니다~ 
반나절~ 한나절 정도 실온에 두어 숙성시킨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되세요~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
오이가 아삭하게 잘 절여져 어찌나 식감이 좋던지요~
감칠맛나면서 시원한 오이소박이양념이 어우러져 더 맛있었답니다~

 

 




담근 날 바로 먹어보았는데 숙성되지 않았어도 충분히 넘 맛있어서
몇 개를 꺼내 먹었나 몰라요~
전 큰아이 오면 주려고 만든 것인지라 실온에 숙성시키지 않고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었는데
맛있어서 몇 번을 먹었네요~



 

 




큰아이와 딸랑구가 좋아하는 오이반찬인데 
여름 되면 참 자주 만들어 주게 되는 반찬이랍니다~

한 김 식힌 소금물에 한 시간 절여주면 오이의 식감이 아삭하게 만들 수 있는데
오이소박이양념 만들 때 부추와 양파, 당근을 작게 썰면 따로 놀지 않고 잘 섞여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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