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728x90

며칠 전 마트에서 양지를 사 왔는데
미역국을 끓여 먹을까 하다가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데친 고사리 꺼내서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으로 푸짐하게 끓여 보았습니다.

 




전 육개장재료 푸짐하게 끓이는 거 넘 좋아하는데
고사리에 느타리버섯, 표고버섯까지 듬뿍 넣어
맛있게 끓여 보았습니다.

당면 삶아서 먹을 때 곁들여도 넘 맛있죠~!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4인분)

소고기국거리 양지 330g
데친 고사리 250g
숙주 150g
느타리버섯 1.5팩
표고버섯 2개
대파 3~4대
청양고추 1개
양파 1/2개
계란 2개
다진마늘 2숟가락
고춧가루 4숟가락
국간장 3~4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
식용유 2숟가락
물 2.5L

고기 데칠 때 : 대 파 1대, 양파 1/2개, 통후추 약간, 월계수
숙주, 버섯 데칠 때 : 굵은 소금 1/2숟가락씩

숟가락 / 종이컵 계량

 

 

 




고기는 국거리용으로 양지, 사태 또는 불고깃감 등을 사용하면 되는데
저는 양지를 사용했습니다.

국거리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 주는데
중간에 한 번 물을 바꿔주는 게 좋아요~

 

 

 

 

 

 



 



물 2.5L에 양지, 양파 1/2개, 대 파 1대, 통후추 약간, 월계수잎 3장 넣어 끓여주는데
센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30분 끓여 주세요~

건더기는 걸러내주고 
고기는 다른 볼에 담아 두었다가 결대로 찢어주세요~

 

 

 




숙주 150g은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씻어 
끓는 물에 굵은소금 1/2숟가락 넣어 녹인 후
숙주를 넣어 1분 정도 짧게 데친 후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주세요~

 




데친 고사리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은 후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주세요~

 

 

 




느타리버섯은 톱밥이 있는 밑동은 잘라낸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끓는 물에 굵은 소금 1/2숟가락 넣어주고
느타리버섯을 넣어 10초 정도 짧게 데친 후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 주세요~


 





양파 1/2개는 채썰어주고
표고버섯 2개는 밑동을 잘라낸 후 탁탁 털어 이물질을 털어내고 채썰어주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고
대 파 3~4대는 길게 반 가른 후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주세요~

 



달구지 않은 냄비에 기름 3숟가락 두르고 
다진마늘 1숟가락, 대 파 썬 것 중 반만 넣어 볶아
파기름을 만들어주고
고춧가루 2숟가락 넣어 약불로 은근하게 볶아 고추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약불로 볶아야 타지 않아요~

고추기름을 넣어도 되지만
고추기름이 없으면 이렇게 약불에 볶아주시면 되세요~

 

 

 




고추기름이 충분히 만들어졌으면
끓여 두었던 고기육수를 넣어 센불로 끓여 주세요~



 

 

고기는 결대로 찢어주세요~

 

 

 




육개장재료를 준비 다 했으면
고춧가루 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국간장 3숟가락, 액젓 1숟가락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이렇게 무쳐주면 육개장재료에 간이 배어 더 맛있습니다.

 

 

 

 

 

 

 

 



 




육수가 끓으면 소고기육개장재료와 표고버섯을 넣어 센불로 끓여주고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10분 은근하게 끓여 주세요~

고춧가루 양은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청양고추 1개는 어슷 썰어주고
소고기육개장을 충분히 끓여줬을 때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 중불로 5분 끓여주세요~

 

 

 






간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좀 감칠맛이 덜하다 싶으면 국간장으로 간을 해 주시면 되세요~

 

 

 



계란 2개는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빙 둘러 넣어주고
계란이 익으면 잘 섞어주시면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완성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사리 듬뿍 넣어 끓여본 소고기육개장
대 파 듬뿍 넣어 끓이면 맛있어서 
넉넉하게 넣어 주었더니 
완전 푸짐하니 맛있는 거 있죠~!!


 




개인적으로 소고기육개장은 끓였을 때 바로 먹을 때보다
두 번째 끓였을 때 더 진하고 맛있더라고요~

어제 오후에 끓여서 저녁에 먹고
오늘 아침에 먹었는데 
아침에 먹으니 국물이 아주 예술이더라고요~!!

 

 





전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으로 끓일 때
건더기 푸짐한 걸 좋아하는데 종류별로 듬뿍 넣어
나중에 보면 건더기가 어찌나 많은지~!!
토란대를 넣어 끓여도 맛있는데
전 이번에 토란대를 넣지 않고 대신 고사리 듬뿍 넣어 끓였습니다.


데친 고사리가 남은 게 있다면 
육개장끓이는법으로 맛있게 끓여 보세요~

728x90
반응형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