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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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게 있습니다~
다른 식재료들은 하우스재배가 되다 보니 
봄나물이어도 겨울에도 먹을 수 있는데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해조류가 있습니다.


며칠 전 마트에 갔다가 물미역이 보여서 
얼른 한 팩 담아왔답니다.

 



식감이 넘 좋아서 겨울 되면 늘 먹는 겨울밑반찬 중 하나인데요


가격도 착하고 맛있어서 이맘때쯤 되면 늘 구입하는데
제가 물미역 데치는법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물 미 역 한 팩
굵은소금 2숟가락

 




물미역은 잎이 넓고 
줄기는 가늘며 일정한 크기가 좋습니다.
흑갈색의 푸른빛을 띠는 것이 좋은데
누런색을 띠는 것은 엽록소가 파괴된 것으로 신선하지 않은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뿌리 쪽에 고무줄로 묶여 
돌돌 말려 포장되어 있습니다.
돌돌 말린 줄기는 잘 풀어주시고 
고무줄도 풀어주세요~

 

 

 

만약 고무줄을 풀지 않을 경우에는 나중에 데칠 때

고무줄이 닿지 않게 데쳐주세요~



 







굵은소금 1숟가락을 넣어
바락바락 문질러 물미역손질 해 주세요~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서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작은 해산물(?) 같은 게 묻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것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전 뿌리쪽은 삶지 않았지만
뿌리쪽도 흐르는 물에 여러번 깨끗하게 씻어 주었습니다.

뿌리쪽도 함께 삶을 거라면 좀 더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여러 번 씻어서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넉넉한 물을 끓여 물이 끓으면 굵은 소금 1숟가락 넣어 녹인 후





 




뿌리쪽만 빼고 전체적으로 담가 
초록색으로 바뀔 때까지만 살짝 물미역 데치는 방법으로 해 주세요~

 

 

 

 



 




금새 초록색으로 바뀌기 때문에 오래 데치지 않아도 됩니다.





 






데친 후에는 바로 찬물에 헹궈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고
칼로 썰기 전에 손으로 움켜쥐듯이 줄기를 잡아당겨 물기를 꼭 짜 주세요~



 





줄기부분은 잘 정리해서 3~4cm 정도의 
일정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제철이라 더 맛있는 물미역
물미역손질법이 까다로운 건 아니지만
꼼꼼하게 해 줘야해요~



 




매식사때마다 초고추장 곁들여 찍어 먹었는데
식감도 좋고 넘 맛있더라고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기 때문에
너무 오래 데치지 않아야 해요~

 

 

 



제철이라 더 맛있는데
맛있게 드셔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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