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양념장 만들기 달래손질부터 자세히

요즘 마트에 가면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달래
지난번에 도토리묵 만들어 양념장으로 곁들였던
달래양념장
달래손질이 살짝 좀 귀찮긴 하지만
맛있어서 넘 좋아한답니다~

 

 

 

지난번에 만들어 먹었던 달래장인데
이번에 곤드레밥 만들면서 또 만들어 먹었네요~
대파와 쪽파로 만든 양념장보다 
더 맛있다 보니 요즘 자주 만들게 되네요~

 

구운김이랑 싸 먹어도 넘 맛있는데
제가 달래양념장 만들기 소개해 드릴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

달래 1/2묶음
고춧가루 1/2숟가락
양조간장 3숟가락
국간장 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깨소금

숟가락 계량

 

달래구입요령

달래는 알뿌리가 굵을수록 향이 강해 풍미가 살아있는데
그러나 너무 지나치게 굵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
뿌리와 잎이 시들지 않고 싱싱한 것이 좋으며
누런색인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달래손질법


달래는 둥근 알뿌리에 붙은 검은색은 떼어내고
겉껍질은 한꺼풀 벗겨내 주세요~
잡풀과 흙이 섞여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깨끗이 다듬은 후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주세요~

 

달래보관법

달래를 보관할 때는 흙을 털어 신문지에 돌돌 말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손질하거나 사용하고 남은 경우에는 
물을 뿌려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구입 후 바로 드시는 게 
가장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달래는 1cm 정도의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고
알뿌리는 칼옆면으로 지그시 눌러 다져주세요~
알뿌리를 살짝 으깨주면 향이 진하고 먹기도 편해요~

 

 

 

 

 

볼에 달래를 넣어주고
고춧가루 1/2숟가락, 국간장 3숟가락, 양조간장 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깨소금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양조간장만 넣는 것보다 
국간장을 넣어 함께 만들면 감칠맛나고 맛있습니다.

 

 

 

전 청양고추를 넣지 않았지만
매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서 넣어줘도 좋아요~

달래의 양에 따라 간장의 양은 조절해 주세요~

 

지난번에 도토리묵 양념장으로 만들어 본
달래양념장 만들기~!!

달래 1/2묶음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귀찮긴 하지만 저는 조금씩 만들어 먹는 게 더 좋더라고요~

달래의 풍미가 더해져 더 맛있었는데
식감이 넘 좋더라고요~
요즘 만들어 먹기 좋은 달래요리
달래간장도 좋고 달래전도 맛있고
달래된장찌개도 참 맛있죠~

달래손질법이 살짝 귀찮긴 하지만
그거 빼고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맛있게 만들어서 김 싸서 드셔 보세요~
맛있는 밥도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