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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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온 가족이 좋아하실만한
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지난달에 집에 파프리카와 표고버섯이 있다는 핑계로
만들어 본 잡채 황금레시피랍니다.

 

 

 



잡채재료 푸짐하게 넣어 더 맛있었는데요
제가 간이 쏙 배어 더 맛있는 팁 소개해 드리도록 할테니
명절음식으로 잡채 만드실 분은 
맛있게 만들어보시길 바래요~

 


재료준비

당면 300g
잡재용 돼지고기 250g
파프리카  1/2개씩 * 2가지 색 
양파 1/2개
당근 1/2개
시금치 1/2단
표고버섯 3개
목이버섯 한 줌(15g)
대파 1/2대
소금
참기름 2숟가락
양념할 때 : 양조간장 6숟가락
설탕 2숟가락
고기밑간 : 
양조간장 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설탕 1/3숟가락
후추 톡톡
청주 1숟가락
당면 삶을 때 : 양조간장 1/3컵

숟가락 / 종이컵 계량

 

 

 

 



겨울에는 시금치가 달큰하니 맛있잖아요~
시금치 한 단 사서 무쳐서 반만 사용했습니다.
시금치 대신 부추를 넣어도 좋아요~

 

 

 

 







 



시금치는 뿌리쪽을 손질해 4~6등분으로 잘라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 1숟가락 넣어 30초 이내로 데친 후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국간장 1숟가락, 소금 약간, 참기름, 통깨 넣어 무쳐 주세요~

전 시금치무침으로 무쳐서 반만 사용했습니다.



 




잡채용돼지고기는 양조간장 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설탕 1/3숟가락, 후추 톡톡, 청주 1숟가락 넣어
밑간을 해 주세요~

 




목이버섯 한 줌은 뿌리쪽 지저분한 이물질을 손질한 후
물에 불려주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파프리카 1/2개씩* 2가지 색깔은 채썰어 준비해 주고
양파 1/2개도 채썰어주세요~



 



당근 1/2개도 채썰어주고
표고버섯 3개는 밑동을 떼어낸 후 윗부분을 잡고 탁탁 쳐서
이물질을 털어내고 슬라이스 채썰어주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모든 #잡채재료 를 준비하였습니다.








밑간한 돼지고기를 중불로 볶아주는데
볶다 보면 돼지고기 겉이 익어갈 때쯤 육즙과 양념이 빠져 나옵니다.

이때 표고버섯을 넣어 함께 볶아주는데
그러면 표고버섯에 간이 배어 더 맛있습니다.




중강불로 달군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양파를 넣어 볶아주세요~



당근은 기름 살짝 두르고 볶다가 
소금 약간 넣어 간을 해 주고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파프리카는 중강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파프리카를 넣어 볶아주세요~





불린 목이버섯은 기름 살짝 두르고 볶아주세요~
전 돼지고기잡채재료 들을 다 각각 볶아주었지만
바쁘다 싶으신 분들은 야채들을 한꺼번에 넣어 볶아주셔도 되세요~

 

 

 




잡채 만드는법에 넣을 잡채간장소스 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조간장 6숟가락, 설탕 2숟가락 넣어 중약불로 끓이면서 
설탕이 녹도록 저어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꺼 주세요~

그냥 양념을 하는 것보다 
이렇게 한 번 끓여서 만들면 설탕이 다 녹아 골고루 간이 배어 더 맛있습니다.

 



물 1.5L를 끓여 물이 끓으면 양조간장 1/3컵을 넣어주고
당면을 넣어 센불에 6~7분 정도 삶아주세요~
당면의 굵기에 따라 삶는 시간은 조절해 주시면 되는데
하얀색 부분이 없이 투명하면 잘 삶아진 것입니다.

삶은 후에는 흐르는 물에 씻어 여열을 식혀주세요~

간장을 넣어 당면을 삶으면 
당면 자체에 간장 색도 배고 간도 배어 더 맛있습니다.




대파 1/2대는 길게 반 가른 후 쏭쏭 썰어서 넣어주고
넓은 볼에 볶은 잡채재료를 넣어
당면과 간장소스를 넣어 버무려주세요~

간을 봐서 싱거우면 간장을 더 넣으시면 되세요~

 




참기름 2숟가락, 통깨를 넣어 버무려주면
잡채 황금레시피 완성입니다.


 





재료손질이 좀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데요
이렇게 만들면 온 가족이 푸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시금치를 넣어 무쳤지만
만약 부추를 넣어 만드실 경우에는 
부추를 손질해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
잡채재료에 넣어 여열로 익게 해서 드셔도 좋아요



 



집에 파프리카와 표고버섯이 남았다는 핑계로 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으로 만들어
온 가족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알록달록하니 색감도 먹음직스럽고
간도 쏙 배어 넘 맛있었답니다

 

 

 


저는 잡채재료를 따로 볶아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파프리카, 야채, 양파 등은 함께 후딱 볶아도 되세요~
야채들을 한꺼번에 볶으면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요~

설명절음식으로 준비하실 분은
잡채 황금레시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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