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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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인데 외식이나 모임이 쉽지 않다 보니
집에서 홈파티음식 만들어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 지난번에 배추 한 포기 갖다 놓은 게 있어서
홈파티요리로 인기 많은 밀푀유나베 만들기 해 보았습니다.


 



밀푀유나베 는 '천개의 잎사귀'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프랑스어 '밀푀유'와 일본어 '나베'의 합성어로
소고기와 배추 등을 주재료로 한 전골요리 입니다.

 

 

 



워낙 비주얼부터 먹음직스럽다 보니
손님초대요리 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자세히 소개해 드릴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3~4인용)

소고기 불고기용이나 샤브샤브용 300g
알배기배추 15~20장 
숙주 한 줌
청경채
깻잎 15~20장
팽이버섯이나 백만송이버섯
표고버섯

 

 

밀푀유나베육수 : 
멸치다시마육수 1L
쯔유 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소금 약간



 

밀푀유나베소스


유자폰즈소스 ; 유자청 1~2숟가락

양조간장 2숟가락
레몬즙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육수 1숟가락


혹은 스위트칠리소스나
월남쌈소스 + 와사비
땅콩소스

숟가락 계량


 



깻잎은 줄기 부분을 자른 후
찬물에 식초 1숟가락 넣어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주세요~

 

 

 

 

 





 




청경채는 큰잎은 떼어주고 흐르는 물에 담가 두었다가 씻어주는데
잎들 사이사이에 흙 등이 많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씻어줘야 해요~


 




알배기배추는 잎이 너무 크지 않고 너무 작지 않은 것으로 준비해
흐르는 물에 씻어 주세요


팽이버섯이나 느타리버섯, 만송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준비해 주세요~




모든 야채들은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밀푀유나베고기 는 샤브샤브용이나 불고기용으로 사용하시면 되는데
키친타올로 핏물을 꼼꼼하게 닦아 제거해 주세요~




 





알배기배추 - 깻잎 - 소고기 - 알배기배추 - 깻잎 - 소고기 - 알배기배추 순으로 올려주는데
알배기배추는 도톰한 줄기부분이 서로 교차되게 올려주시면 되세요~

재료를 겹쳐 쌓은 후 알배기배추 크기에 따라 
3~4등분으로 잘라주는데

저는 3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둥근 모양의 냄비에 숙주를 담아주고
잎이 큰 청경채도 깔아 주었습니다.


 



자른 단면이 위로 보이게 재료들을 가장자리부터 돌려가며 담아주세요~


가운데에 청경채, 만송이버섯이나 새송이버섯,
표고버섯을 담아주면 되세요~



유자폰즈소스는
양조간장 2숟가락, 레몬즙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육수나 물 1숟가락, 
유자청 1~2숟가락 곱게 다져 넣어주면 되세요~

전 유자청을 곱게 썰었던지라 그냥 사용했습니다.

 

 

 

 

 

 



 



밀푀유나베소스 는 유자폰즈소스, 스위트칠리소스, 
월남쌈소스, 땅콩소스 등 취향껏 준비해서 드시면 되세요~

시판 유자폰즈소스에 와사비를 곁들여 드셔도 좋아요~

 

땅콩소스 는 땅콩버터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식초 0.5숟가락, 
다진마늘 0.5숟가락, 물 2숟가락 넣어서 만들어주고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쏭쏭 썰어서 넣어주면 되세요~

 

 

 




밀푀유나베육수 는 멸치다시마육수 1L에 쯔유 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소금 약간 넣어서
잘 섞어 사용하면 되세요~

끓이면서 간을 봐서 소금은 추가해 주시면 되세요~

 

 



끓일 때는 멸치다시마육수를 너무 많이 넣으면
끓이면서 넘칠 수 있기 때문에
2/3정도만 넣어 끓이다가 먹으면서 더 추가를 해 주시면 되세요~


 

 




센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10~15분 끓여
소고기가 익고, 알배기배추가 익으면 드시면 되세요~

 




연말음식 으로 만들어 먹기 좋은 홈파티요리
비주얼도 먹음직스럽고
국물도 진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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