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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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추장아찌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요
반찬 없을 때 하나씩 꺼내먹을 수 있어 넘 좋아서
간장고추장아찌는 벌써 3번이나 만들어 먹었고
이번에 또 담그려고 챙겨왔는데요
지난번에 갖고 온 고추 일부는 고추 삭히는 방법으로 만들어 두었답니다~


이렇게 삭힌고추 만들어두면
동치미 만들 때 넣어도 좋고~
무침으로 무쳐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죠~

 

 




전 이번에 임성근 조리장의 알토란고추지로
삭힌고추만들기 해 보았는데요
아삭한 식감 살려서 만드는 팁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고추 2kg
물 6L
천일염 4.5컵

 

 

 


저는 고추의 양을 줄여서 만들었습니다~

 

 

 





고추는 구멍이 나거나 벌레가 먹은 것은 골라내 주세요~
검은색 구멍이 있는 것은 
거의 안에 벌레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꼭지는 2cm 정도 남겨두고 잘라주세요~
TIP. 꼭지를 따면 쉽게 물러집니다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식초를 넣은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담을 밀폐용기는 열탕소독을 해 주는데
물에 용기를 넣어 처음부터 끓여주는데
끓기 시작하면 3분 정도 더 끓여
물기를 탁탁 털어 
입구가 위로 향하게 해 주세요~






씻은 고추는 넓은 채반에 담아 물기가 마르도록 두고
물기가 마르지 않은 것은 키친타올로 닦아주세요~





포크를 이용해 앞뒤로 구멍을 내 주세요~
이렇게 구멍을 내 주면 고추 안쪽으로 양념이 들어가고
고추가 쪼그라지는 것을 방지하며
먹을 때 물이 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구멍을 낸 후
열탕소독해 둔 밀폐용기에 고추를 차곡차곡 넣어주세요~

 

 



고추지의 핵심은 소금물의 온도

 

 

 


고추 2kg 기준 물 6L에 천일염 4.5컵 넣어 끓인 후
실온에 10분 정도 두어 
대략 60도로 맞춰주세요~

 

 



아삭한 고추장아찌 황금레시피
소금물이 뜨거울 때 부으면 뜨거운 물에 고추가 누렇게 익고
차가울 때 넣으면 아삭한 식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소금물의 온도는 60도 정도로 맞춰주세요~




60도로 삭힌 소금물을 고추가 담긴 밀폐용기에 넣어주고
누름돌로 사용하기 좋은 종지로 꾹 눌러주세요~

실온에 1주일간 보관해 고추삭히기 해 주세요~



일주일 실온에 보관해 두었다가
소금물만 따로 끓여서 완전히 식혀 다시 부어주세요~
이렇게 2차로 소금물을 끓이는 것은 
고추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소금물의 염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소금물의 염도를 다시 맞춰주는 과정입니다

 

+
이렇게 2차로 소금물을 끓여 
2주 실온보관 후 냉장보관해 두었다가 드시면 되세요~




아삭하게 고추삭히는법
저는 양을 줄여서 만들었는데
지금 2차로 소금물을 끓여 실온에 보관하고 있답니다~


 

 


고추 삭히는 방법 정리합니다~


1. 고추는 벌레 먹은 것을 골라낸 후 꼭지를 잘라주세요
2. 베이킹소다, 식초로 씻어주세요
3. 물기를 말려주고 포크로 구멍을 내 주세요
4. 열탕소독한 밀폐용기에 넣어주세요
5. 소금물을 끓여 60도 정도로 식힌 후 넣어 1주일간 실온보관해 주세요
6. 소금물만 따로 끓인 후 완전히 식혀 다시 부어주고 2주일간 실온 보관 후 냉장보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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