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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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 중 하나가 바로 미역국입니다~

미역국은 어떤 부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요

미역국 중에서도 소고기를 넣어 끓인 소고기미역국을 참 좋아한답니다~

 

 

 

 

오늘은 아이들도 넘 좋아하는 소고기미역국 황금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나는 한끗 차이~!!

맛있게 끓여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4인분)
건미역 25g(저는 30g)
국거리용 고기 300g
멸치다시마육수 2L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소금 약간
참기름 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숟가락 계량

 

 





소고기미역국 황금레시피에 사용하면 좋은 국거리는 양지입니다~
양지는 적당하게 기름기도 있어서 맛있는데요
가격은 좀 있지만 양지로 끓이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잘게 썰어져 있는 것을 구입해도 되지만
전 일부러 통으로 되어 있는 것을 구입했습니다.

 

 

 

 

 

 

 




국거리는 한 입 크기로 썰어주면 되지만
전 나중에 결대로 찢을 것인지라 좀 큼직하게 썰어 주었습니다.
썰은 후에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건미역은 손으로 똑똑 부러뜨린 후 
넉넉한 물을 넣어 15분~20분 불려줍니다.
날씨와 양에 따라 불리는 시간은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보통 4인분 기준 건미역 25g 을 사용하면 적당한데
저희 가족은 미역을 좋아하는지라 30g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전 멸치다시마육수를 진하게 끓였습니다.
고기를 넣어 끓이기 때문에
고기육수가 생기기는 하지만
맹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멸치다시마육수를 진하게 끓여서 사용하면
더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육수용 멸치 한 줌, 디포리, 다시마, 무, 파뿌리, 건표고를 넣어 끓여주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불로 줄여 25분~30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미역이 잘 불었으면 흐르는 물에 바락바락 씻어서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크기가 큰 미역은 한 입 크기로 썰어주면 됩니다.

 

 

 

 

 

 

 





냄비에 국거리용 소고기를 넣어주고
다진마늘 1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넣어 섞어서 밑간을 한 후 

중강불로 겉면이 익을때까지 볶아 줍니다




마늘향이 나면 물기를 빼 놓은 미역을 넣어주고
국간장 1숟가락 넣어서 중강불로 3분 정도 볶아줍니다.

미역 볶을 때 국간장을 넣어 볶아주면 
미역에 간이 배어 더 맛있더라고요~

 

 

 



미역이 흐물거릴 정도로 충분히 볶은 후
미리 끓여서 준비해 놓은 멸치다시마육수 2L를  넣어줍니다.
전 건미역 30g을 사용했던 멸치다시마육수 2L를 넣어 끓였지만
멸치다시마육수 1.5L를 넣어보고 취향에 따라 더 추가하시면 좋아요~

 




멸치다시마육수 넣어서 센불로 끓이다가
끓으면 중강불로 줄여 25분 정도 충분히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멸치액젓 1숟가락,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해 줍니다.

 

 

 







은근하게 오래 끓여 육수도 아주 진하고
미역도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양지만 꺼내서 식으면 결대로 찢어주었는데
결대로 찢어 주니 괜히 더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소고기미역국 황금레시피~!!
국거리 양지를 넣어 맛있게 끓여 보았는데요
국물이 아주 진하고 맛있었답니다~




미역이 어찌나 부들부들하니 맛있는지
전 미역이 좋아서 미역을 듬뿍 넣어 끓이는 게 좋더라고요~




고기를 통으로 사와서 결대로 찢어 주었더니 더 먹음직스럽죠?
국물이 진하고 담백해 아침국으로 먹기 넘 좋은 국인데요
간단한 아침국으로 끓여 먹기 넘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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