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칼국수 맛있게 끓이는법 집에서 바지락해감까지 자세히

비 내리는 날에는 뜨끈한 국물요리가 더 생각나는 것 같아요~

오늘은 푸짐하게 끓여본 바지락 칼국수 맛있게끓이는법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집에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제가 바지락해감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지락 듬뿍~ 여러 가지 야채를 넣어
푸짐하니 맛있었는데요
바지락칼국수 맛있게 끓이는법으로 끓여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4인분)
바지락 1.5kg
칼국수면 4~6인분
멸치다시마육수 2.5L~3L
당근 약간
애호박 약간
다진마늘 1숟가락
대파 1대
표고버섯 1개
감자 1개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

해감할 때 : 물 2L + 굵은소금 2숟가락

숟가락 계량

 

 

바지락을 구입할 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바지락해감을 해야 하는데
깨진 조개는 상했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빼 줍니다.
입을 벌린 채로 있거나
익혀도 입을 벌리지 않는 경우는 죽은 것이므로 드시지 않는 게 좋아요~

 

 

 

 

 

 

흐르는 물에 바락바락 두 번 정도 씻은 후
물 2L에 굵은소금 2숟가락 넣어 소금을 녹인 후 
넓은 볼에 바지락과 소금물을 넣어줍니다.

조개해감할 때 숟가락 등 쇠붙이를 함께 넣어주면 
조개가 쇠붙이를 싫어하기 때문에 해감이 더 잘 됩니다

바지락해감시간
검은색 비닐봉지를 씌워 2시간~3시간 정도 
그늘진 서늘한 곳에 두면 모래 등의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는데
양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 주시는 게 좋아요~

전 중간에 한 번 물을 바꿔서 5시간 정도 해감시켰습니다.

그냥 끓여도 되지만 전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여 주었습니다.
다시마, 육수용멸치, 건표고, 디포리, 양파껍질 등을 넣어 센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할 때쯤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약불로 줄여 25분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부재료로 넣을 표고버섯, 당근, 애호박은 채썰어주고,
감자 1개도 껍질을 벗겨 반달썰기해 줍니다.
대파 1대는 쏭쏭 썰어주고, 
다진마늘 1숟가락 준비해 줍니다.

 

 

 

 

 

 

 

 

진하게 끓인 멸치다시마육수를 한소끔 끓인 후 
해감한 조개를 넣어 
입이 벌어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멸치다시마육수는 면의 양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시는 게 좋은데
멸치다시마육수를 넉넉하게 넣어 끓여야
면이 불지 않게 잘 익힐 수 있어요~

 

조개입이 벌어지면 조개는 다른 그릇에 따로 담아주고
끓인 물은 다른 용기에 담아 
모래 등 뻘 등을 걸러내 줍니다.

 

 

덩어리로 뭉쳐져 있는 칼국수면은 가닥가닥 풀어줘야
끓였을 때 뭉치지 않아요~

깔끔한 국물 맛을 위해서
칼국수면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 번 헹궈 전분기를 제거해 주었습니다.
육수에 넣기 바로 직전에 헹궈줘야 해요~

팔팔 끓는 멸치다시마육수에 칼국수면을 넣어 센불로 끓여주는데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은 국자로 제거해 줘야 
국물이 깔끔해요~

면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살살 저어주면서 끓여줍니다.

 

 

 

 

 

 

 

면이 팔팔 끓으면 미리 준비해 둔
애호박, 당근, 표고버섯, 감자, 대파, 다진마늘을 넣어 끓여줍니다.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간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는데
조개에서 우러나는 짠맛이 있어서
간은 너무 세지 않는 게 좋아요~

저는 소금은 넣지 않았습니다.

면이 다 익으면 한번 끓였던 조개를 넣어 한소끔 끓여주면 
바지락칼국수 맛있게 끓이는법 완성입니다~

 

 

조개는 오래 끓이면 질겨지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게 좋아서
한 번 끓인 후 따로 담아 두었다가 마지막에 한번 섞어주는 게 좋아요~

국내산 바지락이라 어찌나 실하고 맛있던지~
살이 탱글탱글하니 넘 맛있더라고요~

맹물에 끓이지 않고 멸치다시마육수를 진하게 끓여서 끓였더니
국물이 더 감칠맛나고 맛있더라고요~
번거롭더라도 바지락칼국수 맛있게 끓이는법으로 끓일 때 멸치다시마육수 끓여서 끓여보세요~
그러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