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무침 맛있게만드는법 쓴맛제거 팁까지

깐도라지가 생겨서 밥반찬으로 도라지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새콤달콤매콤하게 무쳤더니

가족 모두 좋아하더라고요~

 

도라지무침 맛있게만드는법 소개해 드릴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
깐도라지 500g
굵은 소금 2숟가락
설탕 2~2.5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듬뿍
매실액 4숟가락
식초 5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대파 1대
참기름 1숟가락
통깨 1숟가락

숟가락 계량

 

 

저는 껍질을 벗긴 깐도라지를 챙겨주셔서 편하게 만들었는데
만약 껍질을 벗겨야 한다면
우선 흐르는 물에 씻어서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도라지 윗부분을 자른 후 길게 반 가른 후 도라지껍질을 옆으로 돌려가면서 벗겨주면 됩니다

또 다른 한 가지 방법은 윗부분을 자른 후
도마 위에 도라지를 올려서 칼로 길게 칼집을 내주는데
끝까지 자르는 게 아니고 
바닥 쪽에 있는 껍질이 잘리지 않게 칼집을 내서 과육 부분만 길게 자른 후
과육 부분을 양쪽으로 펼쳐서 잡아당기면서 껍질을 벗겨내면 됩니다

갈변을 위해서 껍질 벗기는 동안 물에 담가줍니다.

 

 

 

 

굵은 도라지는 칼로 여러 등분 내 주고
길이가 긴 것은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줍니다.

 

 

도라지쓴맛제거 팁!!
굵은 소금 1~2숟가락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15분 이상 절여두면 간도 배고 쓴맛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양이 많아서 굵은 소금 2숟가락을 넣었습니다.

백종원씨는 물에 꽃소금 1.5숟가락 넣어 녹인 후
깐도라지를 한 시간 정도 담가 두면 도라지쓴맛제거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15분 정도 절인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서 물기를 빼 줍니다.

 

면보에 넣어 물기를 꼭 짜 줍니다.

 

 

 

 

 

깐도라지에 설탕 2숟가락(나중에 간을 봐서 단맛이 부족해 0.5숟가락 추가)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설탕의 단맛이 배도록 하였습니다.

 

 

고춧가루 2숟가락, 매실액 4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듬뿍, 식초 5숟가락
넣어 조물조물 무쳐 주었습니다.

매실액과 식초는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전 새콤달콤한 게 좋아서 
매실액과 식초를 더 추가해 준 것입니다~

 

 

대파 1대는 쏭쏭 썰어주고,
다진마늘 1숟가락 준비해 줍니다.

버무린 도라지에 다진마늘, 대파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고

 

 

 

참기름 1숟가락, 통깨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새콤달콤매콤하니 맛있는 도라지무침 맛있게만드는법 완성입니다~

 

 

만약 오이를 넣어 무치시려면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겉을 박박 문질러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반달썰기해서 안쪽 씨 부분은 숟가락으로 가볍게 긁어서
굵은 소금 1/2숟가락 넣어 10분 정도 절였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면보에 넣어 물기를 꼭 짠 후 넣어 무치시면 됩니다.

 

깐도라지를 챙겨주셔서 맛있게 무쳐 보았는데요
밥반찬으로 먹기 넘 좋았답니다~
오이를 넣어 무쳐도 좋지만
오이를 넣어 무치면 빨리 먹는 게 좋다 보니
오이는 넣지 않았네요~

 

매번 반찬 고민 많으시죠?
저도 반찬 고민 늘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무슨 반찬 해야 하나 고민되신다면
도라지무침 맛있게만드는법으로 맛있게 무쳐 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