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편스토랑 윤은혜 곶감잼~!!
지난번에 시댁에서 갖고 온 곶감이 있어서 얼른
편스토랑 윤은혜 곶감잼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정말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카야잼 맛이 난다고 했었는데
먹어보니 세상 부드럽고 맛있음~!!
냉동실에 있던 식빵 꺼내서 얼른 구워 곁들여 먹었는데
몇 개를 먹었나 몰라요~
그동안 여러 종류의 잼을 다양하게 만들어 보았지만
이번에 만들어 본 윤은혜 곶감잼은 이제까지 먹어본 잼과는 또 다른 맛이더라고요
제가 자세히 소개해 드릴 테니
냉동실에 곶감이 있다면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
곶감 6개 정도 총 300g(꼭지, 씨 제거 후 중량)
갈색설탕 300g,
생크림 250ml,
유리병
윤은혜곶감잼 은 비정제사탕수수 : 흑설탕 = 5 : 5 비율로 넣었지만
저는 집에 있는 갈색설탕을 사용했습니다.
잼을 담을 유리병은 찬물에 넣어 끓여 끓기 시작하면
3분 정도 더 끓인 후 탁탁 털어서
병 입구가 위로 향하게 놓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우선 곶감꼭지를 제거한 후
주변에 있는 딱딱한 부위는 가위로 잘라 도려내 주었습니다~
곶감은 반 잘라서 펼쳐 안에 말랑말랑한 퓨레만을 걷어내고
곶감씨는 제거해 줍니다.
그런 후 곶감 두 개를 겹쳐서 잘게 썰어 줍니다.
두 개를 겹쳐서 썰면 지저분하게 묻지 않고
미끄러지지 않아 편하게 잘 썰 수 있어요~
곶감꼭지와 씨를 제거한 중량이 300g 정도였습니다~
비정제사탕수수 : 흑설탕 = 5 : 5 비율로 넣었지만 저는 갈색설탕을 사용했다는 점~!!
냄비에 갈색설탕을 300g 넣어주고 약불로 설탕을 녹여줍니다.
이때 저어주면 딱딱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약불로 자연스럽게 녹을 수 있게 하고
중간중간 한 번씩 아래에 눌어붙어 타지 않게 섞어 주었습니다.
꼭지와 씨를 제거한 곶감 : 설탕 비율을 1: 1 비율로 넣어줍니다.
설탕이 어느 정도 녹으면 곶감퓨레와 자른 곶감을 넣어 약불로 잘 섞어 줍니다
설탕 덩어리가 녹아 없어지면
생크림 250ml를 넣어 잘 섞어주고 약불로 3분간 더 끓여 졸여줍니다~
걸쭉한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열탕소독한 유리 밀폐용기에 담아주는데
식으면 뜨거울 때보다 더 되직해지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이지 않습니다~
잼은 뜨거울 때 밀폐한 유리용기에 담아 뒤집어 두면
진공이 되어 오래 보관해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잼은 좀 더 오래 끓여줘야 하지만
곶감잼 만들기 할 때는 곶감의 당분과 농도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아도
금방 완성할 수 있습니다.
곶감 껍질을 잘게 썰어주어
씹히는 식감도 넘 좋고
달달하면서 부드러워 식감도 넘 좋더라고요~
처음에는 과연?? 어떤 맛일까? 싶었는데
생크림이 들어가 부드럽고 곶감 자체의 단맛도 나면서 맛있더라고요
바로 냉동실에 있던 식빵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후라이팬에 버터 녹여서 약불로 식빵을 구워 발라 먹었는데
넘 맛있더라고요~
편스토랑 윤은혜 곶감잼 레시피~!!!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혹시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곶감이 있다면
꼭 한 번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