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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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입맛 없어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럴 때는 간단한 한그릇 요리가 더 생각이 나는데요~

오늘은 구수하니 맛있는 콩국수 만드는 방법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입맛 없을 때 만들어 드시면 좋을 메뉴죠~



재료 준비

백태 2컵, 물, 소금 약간, 토마토, 삶은 계란, 소면, 깨소금






백태는 지저분한 것은 골라내 주고 

백태 2컵을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서 4~6시간 정도 불려 주었습니다.
















불린 콩은 콩껍질을 벗겨줘야 하는데

바락바락 문질러 가면서 벗겨줍니다


콩껍질째 갈아 먹는 것이 맛과 영양면에서 좋다고 하지만 

껍질을 안 벗겨내면 먹을 때 좀 껄끄러우니 취향껏 만드시면 될 것 같아요~







껍질을 벗긴 콩은 물기를 빼 준 후 

냄비에 불린 콩과 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30~40분간 끓여주는데

끓일 때 뚜껑을 열고 닫고 반복하다 보면 비린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열고 끓이던지, 

큰 냄비에 넣고 뚜껑을 열지 않고 끓여야 합니다~






콩과 콩 삶은 물을 동량으로 넣어서 믹서기에 갈아 콩국물을 만들어 주는데

콩 삶은 물이 부족하면 생수를 넣어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곱게 갈은 콩은 채망에 물을 부어가며 걸러줘도 되는데

전 곱게 갈아져서 다 넣어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콩국물은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을 때 소금 간 해서 먹으면 됩니다

미리 소금 간을 하면 콩이 삭기 때문에 먹을 때 간을 하는 게 좋아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담아서 끓이다가 끓으면 굵은 소금 1/2숟가락 넣고

소면을 넣어 끓여주는데 

면이 바그르르 끓으면 찬물 한 컵을 두 번에 나눠서 넣어 끓여주고

면이 익으면 흐르는 찬물에 비벼 가면서 전분기를 제거해 주면서 씻어줍니다.












계란도 삶아주고, 오이는 채썰어 준비해 주고,

방울토마토도 준비해 주었습니다~






삶은 면을 돌돌 말아서 그릇에 담고 

콩국물을 넣어주고 

준비해 둔 오이, 방울토마토, 계란을 올려주고

통깨도 올려주면 완성~!!







푸짐하니 맛있어 보이는 콩국수 만드는 방법~!!

한그릇 요리로 딱이지요~

요즘처럼 입맛 없을 때 만들어 먹기 좋은 콩국수랍니다~






콩국물 진하게 만들어 보관했다가 

한 번씩 끓여 먹기 딱이예요~

여름 별미로 맛있게 끓여보시는 건 어떠세요?


다음에는 땅콩으로 콩국수 만드는 방법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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