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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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전 맛있게 만드는법

굴 세척법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휴프로그램을 통하여 일정액의 커미션을 제공 받습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할 정도로 영양성분이 많지요
겨울철이 제철인데 지난주 생굴을 구입해서
굴요리를 다양하게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굴전레시피로 만들어 저녁메뉴로 먹었는데
청양고추와 부추, 당근을 쏭쏭 썰어 넣어
색감이 알록달록하니 예뻤으며
청양고추를 넣어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에 중요한 것은 생굴세척을 깨끗하게 하는 것인데
굵은소금을 탄 물에 세척을 하거나
무즙을 갈아서 세척을 해주면 됩니다.

굴세척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

생굴 300g
계란 2개
부침가루 2숟가락
당근 약간
부추 약간
청양고추 1개
맛술 1숟가락
소금 약간

씻을 때 : 물 1L + 굵은소금 1숟가락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계량

 

 



굴은 속살의 빛깔이 밝고 선명한 게 좋으며
유백색이면서 탄력이 있는 것이 싱싱한 것인데
가장자리에 검은 테두리가 짙으면서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물 1L에 굵은소금 1숟가락 넣어 소금을 녹인 후
굴을 넣어 숟가락으로 돌려가면서 흔들어 이물질과 점액질을 제거해 주는데
굴껍데기가 있는 것은 떼어내 주세요~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정도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는데
최대한 물기를 빼줘야 부침옷이 잘 입혀져요~

 

 




당근 약간, 부추 약간, 청양고추 1개는 반 가른 후 고추씨를 털어낸 후 잘게 쏭쏭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를 넣으면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느끼한 맛을 잡아주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넣었습니다.

 

 



넓은 볼에 계란 2개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맛술 1숟가락, 소금 약간,
부추, 당근, 청양고추를 넣어 계란 멍울을 잘 풀어서 섞어줍니다.

 

 



넓은 볼에 덧가루용 부침가루를 뿌려주고 물기를 뺀 생 굴을 올린 후 
채망에 부침가루를 넣어 가볍게 덧가루를 입혀줍니다.

덧가루가 너무 많이 묻지 않게 가볍게 털어줍니다.

 

 

 

 

 

 

 

 

 


계란물에 덧가루를 입힌 생 굴을 올려 앞뒤로 계란물을 입혀줍니다.

 



약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뒤 굴을 한 숟가락씩 떠서 약불로 익혀주는데
굴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약불로 부쳐야 타지 않고 골고루 잘 익힐 수 있습니다.

 


계란물 끝부분이 기포가 올라오면서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쪽도 구워줍니다.
뒤집은 후 계란물 가장자리가 기포가 올라오면 또 뒤집어 주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노릇노릇하니 맛있게 잘 구워졌는데
당근과 부추, 청양고추를 쏭쏭 썰어서 넣어
색감이 알록달록하니 먹음직스러웠답니다.



청양고추를 넣어 주었더니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전의 느끼함을 잡아주더라고요~

 




전간장은 간장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설탕 1/2숟가락 넣어줘도 되는데
전 고추장아찌간장을 곁들여 주었습니다.

 

 




굴요리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전종류인데
탱글탱글한 식감이 넘 좋았답니다~
아이들도 맛있다고 넘 잘 먹었는데 
막걸리안주 삼아 먹어도 넘 맛있답니다.

굴요리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제가 소개해 드린 굴세척부터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까지
기억하셨다가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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