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박이숙주찜 소스 아삭하게 차돌박이배추숙주찜 맛있는 차돌박이요리
지난주에 사다 놓은 숙주와 버섯 남은 게 시들시들해지기 전에
얼른 요리해 먹어야겠다 싶었는데
부추가 잔뜩 생겨서 저녁메뉴로 차돌박이숙주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샤브샤브를 좋아하는지라 종종 만들어 먹는데
이번에는 샤브샤브재료를 돌돌 말아서 차돌박이배추숙주찜을 만들어
무쇠냄비에 조리해 주었더니 아이들도 맛있다고 넘 좋아했답니다~
알배기배추는 물에 살짝 데친 후 고기와 깻잎, 부추를 넣어 돌돌 말아주었는데
차돌박이만 하기에는 다소 느끼할까 싶어
우삼겹도 함께 반반 섞어서 만들어 주었네요~
버섯을 좋아하는 아이들인지라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도 듬뿍 넣어주고
숙주와 청경채를 듬뿍 넣어 주었더니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답니다~
차돌박이찜소스로는 연겨자소스와 스위트칠리소스를 함께 곁들여 주었습니다~
차돌박이요리로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저녁메뉴로 푸짐하니 맛있었는데
비주얼이 넘 예뻐서 손님초대요리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재료준비
차돌박이 & 우삼겹
알배기배추
숙주
청경채
깻잎
부추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스위트 칠리소스
쯔유 1숟가락 혹은 국간장 1숟가락
연겨자소스 :
연겨자 1/2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설탕 1/2숟가락
식초 1숟가락
물 1숟가락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숙주는 흐르는 물에 씻어 체망에 담아 물기를 빼주고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후 가닥가닥 떼어낸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청경채는 2~4등분으로 자른 후 씻어주고
깻잎과 알배기배추를 씻어서 체망에 담아 물기를 빼줍니다.
전 이번에 차 돌박이와 우삼겹을 사용했습니다~
차돌박이는 길이가 좀 길이서 반 자르고,
부추는 초록초록함이 보일 수 있도록 고기보다 좀 더 길게 잘라주었습니다.
깻잎은 반 가른 후
냉동고기가 살짝 해동이 되면 펼친 후
고기 - 깻잎 - 부추를 올려 돌돌 말아줍니다~
팽이버섯을 함께 말아줘도 좋아요~
배추찜을 만들기 위해서 알배기배추는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여열을 식혀주었습니다.
배추찜은 알배기배추 - 깻잎 - 고기 - 부추를 올려 돌돌 말아주었습니다.
나중에는 팽이버섯도 함께 곁들여 주었습니다.
무쇠냄비나 찜기 위에 숙주, 청경채, 팽이버섯, 느타리버섯을 올린 후
돌돌 만 것을 빙 둘러 담아줍니다~
이번 사진에는 찍지 못 했지만
아이들이 먹을 것을 미리 만들 때는
배추찜에 팽이버섯을 함께 말아 주었습니다.
버섯의 식감을 좋아해서 버섯 듬뿍 넣어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넘 맛있다고 좋아했답니다~
차돌박이찜 소스는 스위트칠리소스와 연겨자소스를 곁들여 주었습니다.
연겨자소스는 양조간장 1숟가락, 연겨자 1/2숟가락, 설탕 1/2숟가락, 식초 1숟가락, 물 1숟가락 넣어
연겨자를 잘 풀어주었습니다.
쯔유 1숟가락 혹은 국간장 1숟가락을 빙 둘러 넣어 간을 해 줍니다~
전 무쇠냄비에 넣어 조리를 했던지라
인덕션 약불(5)로 15분 ~ 20분 은근하게 익혀주었습니다~
찜기에 찔 경우에는 냄비에 물을 올려 물이 끓으면 찜기를 올린 후
중강불로 10분 정도 쪄 주면 되세요~
약불로 은근하게 쪄서 채수가 나와 촉촉하니 넘 맛있답니다~
여러가지 야채의 조화로움이 어찌나 매력적이던지~
아삭한 식감이 넘 좋았는데
버섯의 쫄깃함과 고기의 담백함이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전 겨자소스에 콕 찍어 먹었는데 코끝이 찡하니 막혔던 코가 뻥 뚫리는 느낌이었답니다.
냉장고파먹기 하기 좋았던 차돌박이숙주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