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아찌 만드는법 아삭하게 청양고추장아찌

 

고추장아찌 만드는법 아삭하게 청양고추장아찌

 

고춧대 정리할 때쯤 저는 간장고추장아찌를 만드는데
이번에는 추석 연휴 때 미리 고추를 따 와서
삭힌 고추도 만들고
간장고추장아찌도 만들었습니다~

워낙 좋아하다 보니 금세 바닥을 보이는지라
이번에는 고추간장절임 넉넉하게 만들었는데 든든하더라고요~

 

 

다시마우린물에 양조간장과 설탕, 매실청을 넣어주고
식초를 넣어 새콤함을 더하고,
보존성을 위해 소주를 넣어 절임물을 만들었습니다.

고추는 포크로 구멍을 내주는데
이렇게 포크로 구멍을 내주면 고추 안쪽으로 절임물이 들어가 더 잘 절여집니다~

 

 

고추장아찌 만드는법 절임물 재료부터 아삭하게 만드는 팁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
고추 2kg
다시마우린물 8컵
진간장 8컵
설탕 4컵
매실청 2컵
식초 6컵
소주 1병

세척시 : 베이킹소다, 식초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간장절임장 비율은 고추 500g 기준 진간장 2컵 : 다시마우린물 2컵 : 설탕 1.5컵 : 식초 1.5컵 비율로 만들어 주는데
설탕 1.5컵 대신 설탕 1컵 + 매실청 1/2컵을 넣어 만들었습니다.

평소 요리할 때 양조간장을 사용하지만 장아찌 만들 때는 샘* 금F3 진간장을 사용합니다.

 

 

 

 

작은 구멍 있는 고추도 벌레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벌레가 먹어 구멍이 나거나 상한 고추는 골라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 겉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베이킹소다 탄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식초 탄 물에 10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은 후 
체망에 담아 물기를 제거하고 

 

고추꼭지를 완전히 따 버리면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고추꼭지는 다 제거하지 않고 1cm 정도 남겨두고 가위로 잘라주는데  
남은 물기는 키친타올로 닦아 제거해 줍니다.

 

포크를 이용해 고추 앞뒤로 구멍을 내주는데
이렇게 구멍을 내주면 간장절임물이 고추 안쪽으로 들어가 간이 잘 배어요~

 

물 2L에 다시마 큰 거 1장 넣어 30분 우려 다시마우린물을 미리 준비해 줍니다.

 

 

냄비에 진간장 8컵, 다시마우린물 8컵, 매실청 2컵, 설탕 4컵을 넣어 설탕을 잘 녹인 후 센불로 끓여줍니다~

 

 

간장절임물이 끓어오르려고 할 때 식초 6컵, 소주 1병을 넣어 한소끔 끓여주고
간장절임물은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60도 정도로 한 김 식힙니다.

 

 

밀폐용기에 고추를 차곡차곡 담은 후 60도 정도로 한 김 식힌 간장절임물을 넣어 

완전히 식을 때까지 뚜껑을 열어 두었다가 
식으면 누름돌 같은 것을 넣어 눌러 뚜껑 덮어 실온에서 5일 숙성시켜 주세요~

간장절임물이 너무 뜨거울 때 넣으면 고추가 누렇게 익는데 간장물을 한 김 식힌 후 넣으면 고추가 아삭하니 맛있습니다.

 

 

 

 

 

 

 

실온에서 5일 숙성시킨 후 간장절임물만 따로 덜어내 끓여 간장절임물이 끓으면 2분 정도 더 끓인 후 
간장절임물을 완전히 식혀 고추가 담긴 밀폐용기에 넣어 김치냉장고에 넣어 숙성시켜 주면 되세요~

전 김치냉장고에 2주 이상 충분히 숙성시킨 후 먹는데
드셔 보셔서 간이 잘 배었으면 드시면 되세요~

저는 맵찔이지만 청양고추장아찌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제가 소개해 드린 고추장아찌담그는법으로 만들어 보세요~
간이 쏙 배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추석연휴 시작되기 전에 만들어서 지금 숙성중인데
며칠 전에 먹어보니 아삭하니 맛있더라고요~
좀 더 숙성되면 딱 맛있을 것 같아요~

 

고춧대 정리할 때쯤 저는 간장고추장아찌를 꼭 만드는데 레알 밥도둑이랍니다~
간장양념에 설탕과 매실청으로 단맛을 내고
식초로 새콤함을 더해 주었는데
저의 레시피로 만들어 보시고 맛있다고 매년 찾아주신답니다~
믿고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삭힌 고추도 만들어 보세요~
만두 만들 때 넣어 만드는 거 좋아하는데 참 맛있답니다~

 

 

알토란 고추 삭히는 방법 고추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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