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용돼지고기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한 후 양조간장 2숟가락, 설탕 1/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청주 1숟가락, 후추 톡톡 넣어 조물조물 무쳐 밑간을 해 줍니다.
당근 1/2개와 양파 1/2개는 껍질을 벗겨낸 후 얇게 채썰어 줍니다~
웍에 기름 살짝 두르고 당근, 소금 약간 넣어 볶아주고 양파도 기름 살짝 두르고 볶아줍니다
파프리카 1/2개씩 * 2가지 색상은 길게 반 가른 후 안에 심지 부분을 제거하고 위아래 자른후 얇게 채썰어주는데 이번에는 사이즈가 작아서 길게 채썰어 주었습니다.
채썰 때는 안쪽이 위로 가게 한 후 채썰어줘야 미끄럽지 않아 썰기 수월해요~ 웍에 기름 살짝 두르고 채썬 파프리카를 넣어 볶아줍니다.
표고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후 갓부분을 잡고 탁탁 털어 먼지를 제거한 후 채썰어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물기를 꼭 짜 줍니다.
밑간한 고기는 웍에 넣어 중강불로 볶아주는데 볶다가 양념이 빠져나올 때 표고버섯을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표고버섯에 간이 배어 맛있습니다.
간장양념이 다 밸 때까지 볶아주면 되세요~
표고버섯 대신 느타리버섯을 넣어주셔도 좋아요~
목이버섯은 물에 불렸다가 밑동의 지저분한 것은 떼어내고 웍에 기름 아주 살짝 두르고 볶아줍니다~
저는 집에 부 추가 남아서 부추잡채로 만들었는데 시금치를 넣어 만드셔도 되세요. 부 추는 누런 잎은 떼어내고 뿌리 쪽을 손질한 후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주고 웍에 넣어 아주 살짝만 볶아 익혀줍니다.
만약 시금치로 만들 경우에는 시금치는 누런 잎은 떼어내고 뿌리 부분을 자르고 밑동을 4~6등분으로 자른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끓는 물에 굵은소금 1숟가락 넣어주고 시금치를 30초 데친 후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후 시금치에 소금, 대파 1/2대 쏭쏭 썰어서 넣어주고, 다진마늘 1/2숟가락 넣어 무친 후 참기름 1숟가락, 통깨를 넣어 주세요~
물 2L를 끓인 후 물이 끓으면 양조간장 1/3컵, 당면 300g을 넣어 센불로 7분 정도 삶아주는데 당면 제조사에 따라 삶는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뒷면 표시사항을 체크 후 삶아주시면 되세요~
간장을 넣어 삶으면 당면에 간도 배고 간장색도 배어 더 맛있습니다.
당면을 삶은 후에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여열을 식힌 후 물기를 탁탁 털어줍니다. 이렇게 해 줘야 당면이 불지 않아요~
냄비에 양조간장 6숟가락, 설탕 2숟가락 넣어 한 번 바그르르 끓여주는데 이렇게 한 번 끓이면 설탕이 완전히 녹아 더 맛있습니다.
넓은 볼에 모든 잡채재료를 넣어주고 대파 1/2대는 쏭쏭 썰어서 넣어줍니다.
간장양념을 넣어 버무려주는데 간을 봐서 싱거우면 간장을 더 추가로 넣어주시면 되세요~
참기름 2숟가락, 통깨는 갈아서 깨소금으로 넣어줍니다.
당면에 간이 쏙 배어 더 맛있었는데 여러가지 야채 어우러져 식감이 넘 좋았답니다~ 간만에 만들었더니 아이들도 어찌나 잘 먹던지~ 열심히 만든 보람이 있는 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