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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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전 바삭하게 부추전 레시피

 

부추를 좋아해서 평소 부추 넣은 요리를 자주 만들어 먹어요~
부재료로 넣어 만들어도 좋은 식재료이지만
부추무침이나 부추겉절이, 부추전 등 
다양한 부추요리로 만들어도 맛있는 식재료이지요~

 




이번에는 부추전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는데
요리하다 남은 둥근호박도 넣어주고, 청양고추도 쏭쏭 썰어 넣었더니 
식감이 더 풍부하고 맛있었답니다.

 


재료 준비

부추 한 줌 
둥근호박 약간
튀김가루 1/2컵 
부침가루 1/2컵
청양고추 2개
찬물 1컵 정도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계량

 




부추는 이물질은 골라낸 후 뿌리 쪽 가까이에 있는 부분을 깨끗하게 씻어서
3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부추 씻을 때 뿌리 쪽 부분을 서로 비비듯이 씻으면 
지저분한 껍질 등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요리하다 남은 둥근호박이 있어서 얇게 채썰어 주었습니다.
둥근호박을 너무 두껍게 썰면 부추보다 늦게 익기 때문에
좀 얇게 채 썰어 주었습니다.

 

 



부추의 양과 호박의 양을 보고 밀가루 반죽을 해야 하는데
밀가루 반죽이 너무 많으면 맛없어서
부침가루 1/2컵 + 튀김가루 1/2컵을 넣고 찬물 2/3컵~1컵을 넣어 반죽을 해 줍니다.

 





부추전 바삭하게 만들 때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함께 넣으면 
더 바삭하니 맛있는데
찬물로 반죽하면 더 바삭한 전을 드실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섞지 말고, 날가루가 없을 정도로만 반죽을 해 주면 되는데
물을 처음부터 한꺼번에 다 넣지 않고, 
2/3정도만 넣어보고 섞은 후 또 나머지를 넣어 섞어주시면 됩니다.

 



부추와 호박을 넣어 반죽을 잘 섞어줍니다.
밀가루 반죽이 너무 부족하다 싶으면 한 쪽 구석에 가루를 더 추가해서 찬물을 넣어
반죽을 한 후 함께 섞어줍니다.


 

 

 


청양고추 2개도 쏭쏭 썰어서 반죽에 넣었습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 떠서 얇게 펴 줍니다.
부추전 바삭하게 구우려면 센 불로 구워주는 게 좋은데
완전 센 불보다 살짝 약한 불로 구워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뒤집기 전에 반죽 윗면에 기름을 뿌려준 후 뒤집어주면
뒤집었을 때 안쪽으로 기름이 골고루 묻어서
전체적으로 부추전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좀 바삭한 것을 좋아해서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고온에서 익혀주는데요
너무 낮은 온도에서 구우면 기름을 다 흡수해 느끼할 수 있습니다.
전을 구울 때는 고온에 구워줘야 바삭하니 맛있답니다

 



집에 있던 자투리 채소들로 만들어 본 부추부침개
청양고추를 넣어 살짝 매콤한 맛도 나면서 맛있었는데요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반반 섞어서 찬물로 반죽해
바삭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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