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양배추 1/2통 생겨서 양배추 삶는법으로 삶아서 우렁강된장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일부만 삶고 일부는 남겨두어 떡볶이 만들 때 넣어 먹었답니다
아삭하게 삶아 식감이 넘 좋았는데 밥 싸서 먹기 넘 좋았답니다~
우렁강된장 곁들여 쌈 싸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요~ 넘 맛있게 먹기 좋았답니다.
제가 아삭하게 양배추 삶는법 몇 가지 소개해 드릴테니 맛있게 드셔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
양배추 1/4통 식초 2숟가락
양배추는 겉잎이 연한 녹색을 띠고 묵직하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쪼갰을 때 꽃대가 올라오거나 노란색으로 변한 부위가 많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양배추 씻을 때는 1/2통을 반으로 잘라 줍니다. 1통을 4쪽으로 등분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전 1/2통을 사 왔던지라 반으로 잘라주었습니다. 심지부분은 칼로 잘라내주고 뿌리쪽과 가까운 줄기 부분의 두꺼운 부분은 V 자로 칼집 내서 칼로 잘라내 줍니다 전 식감이 좋지 않아 제거해 주었지만 드실 분은 드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잔류농약 성분 때문에 세척과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일일이 한 겹씩 다 떼어낸 후 잠길 정도의 넉넉한 물에 넣어 식초 2숟가락 넣어서 30분 정도 담가 둡니다. 물에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정도 깨끗하게 씻어주는데 이렇게 하면 잔류농약 성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심지로 갈수록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U와 K가 풍부하다고 해요 그리고 비타민 C는 속잎보다 겉잎에 더욱 풍부하다고 하네요 통째로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참 쉽지 않죠 ㅎㅎ
방송에서 보니 식초의 유기산은 양.배추의 베타카로틴 성분을 파괴하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 좋다고 해요 물 1L에 녹차가루 1티스푼을 넣고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영양소를 그대로 살릴 수 있다고 하는데... 전 그냥 일부 포기하고 식초에 씻어주는 것으로 합니다
양배추 찌는법은 냄비에 물을 한 컵 정도 넣어 끓인 후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 후 찜기를 올려주고 겉껍질로 갈수록 심지가 단단한데 그 단단한 심지가 있는 게 아래로 가게 한 후 찌는 게 좋아요
양배추를 엎어서 서로 엇갈리게 올려준 후 센 불로 5분 정도 익혀줍니다.
너무 오래 찌면 아삭한 식감이 덜하기 때문에 5분 정도 쪄 주면 아삭하니 적당합니다.
찬물에 바로 씻어서 여열을 식혀주는데 전 얼음을 넣은 찬물에 담가 식혀 주었습니다.
이렇게 바로 찬물에 씻어주면 더 아삭하니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열기를 식힌 후에는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양배추 삶는법은 잠길 정도의 넉넉한 끓는 물에 소금 1/2숟가락을 넣고 2분간 삶아주면 되는데 삶은 후에는 바로 찬물에 헹궈준 후 물기를 제거해 주면 됩니다.
전자레인지에 찔 경우에는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아 양.배추를 뒤집어서 넣어준 뒤 랩으로 감싸서 포크로 구멍을 낸 후 5분 정도 익혀주면 되는데 전자레인지 사양에 따라, 양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양배추는 천연소화제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요 식이섬유와 셀레늄 성분이 들어 있어 위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