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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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철이라 자주 만들어 먹고 있는 가지요리~!
가지튀김, 가지전, 가지무침, 가지볶음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식재료이지요~

요즘 tvN 예능프로그램인 백패커2 백 종원 출장 요리단이 
인천 해사고로 가서 불호 메뉴를 극호 메뉴로 바꾸는 매직을 보여주셨는데
그중 하나인 백패커2 가지밥 만들기로 맛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워낙 좋아해서 평소 백종원가지밥으로 자주 만들어 먹는데
돼지고기다짐육을 센불에 볶아 풍미를 더해주고
느타리버섯과 양파를 볶아 식감을 더해주었는데
한그릇요리로 풍성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방송에서 정확한 양이 나오지는 않았던지라
전 기존에 만들던 백종원가지밥 레시피를 참고해서 
양을 조절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재료준비(2~3인분)

쌀 2인분
가지 2개
돼지고기다짐육 100g
양파 1/4개
느타리버섯 100g
대파 1대
다진마늘 1숟가락
양조간장 3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치킨파우더 약간(저는 패쓰)
기름 1숟가락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후 잘게 썰어주고
양파 1/4개는 잘게 썰어 주었습니다.

 

 

 

 

 

 

 

 

 

 


대파 1대는 쏭쏭 썰어주고, 다진마늘 1숟가락 준비해 주었습니다.

 

 




가지 2개는 꼭지제거 후 잘게 썰어 주었습니다~
가지의 크기를 줄여 단점인 식감과 색을 완전히 감추는 게 팁입니다~

 




기름 1숟가락 두른 팬을 센불로 달군 후 
돼지고기다짐육 100g을 넣어 고온에서 고기가 눌어붙게 볶아 주었습니다.

이렇게 고온에서 고기를 볶다보면 고소한 향과 풍미가 느껴지는데
식품을 고온으로 가열했을 때 갈변하면서 색과 맛을 부여하는 현상인 마이야르 반응을 이용해
고기의 향을 극대화시켜 주었습니다.


 

 



볶은 돼지고기다짐육을 한쪽으로 몰아넣고 
간장 3숟가락을 넣어 바그르르 끓여 눌게 한 후 고기와 섞어 주었습니다.
간장이 좀 눌어야 향이 올라온다고 해요~

 

 



굴소스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넣어 잘 섞어 주었습니다.

 

 



양파, 대파, 마늘을 넣어 볶아 불맛을 더해주고

 

 

 

 

 

 

 

 

 



느타리버섯을 넣어 볶아 주었습니다.




가지를 넣어 볶다가 치킨파우더를 넣어 볶아주는데
저는 치킨파우더가 없어서 패쓰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치킨파우더 대신 치킨스톡을 활용하시는데
전 치킨스톡도 키우지 않는지라 ㅠㅠ

 



쌀 2인분은 씻어서  30분 정도 불린 후 평소 밥 물양보다 약간 적게 넣어
가지양념을 넣어 전기밥솥 취사로 밥을 해 주었습니다.


 

 



양념장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간이 맞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딸랑구도 맛있다면서 한그릇 뚝딱 비웠답니다~

두 아이 모두 좋아하는 가지요리 백종원가지밥이다 보니
여름 되면 워낙 자주 만들어 먹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은 만들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가지의 부드러움과 영양을 살린 백패커2 가지밥 만들기~!!
버섯의 쫄깃함과 가지의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었는데
한그릇요리로 넘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굴소스를 넣어 감칠맛나고 맛있었는데
돼지고기다짐육을 센불에 볶아 풍미도 좋고~
가지를 잘게 썰어 고기와 섞여 제대로 교란작전 성공~!!


 




가지는 영양 만점 식재료로 요즘 제철이라 더 자주 만들어 먹게 되는데
오늘 저녁메뉴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백패커2 가지밥 만들기 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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