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로컬푸드에서 예쁘게 생긴 알감자를 판매하길래 얼른 담아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감자버터구이를 만들었는데
맛있다면서 넘 좋아했답니다.
삶기 전에 감자껍질에 칼집을 내서 삶아 껍질을 벗길 때
수월하게 껍질을 벗겨낼 수 있었으며
버터에 구운 뒤 설탕을 더해 달달함을 더해주었습니다.
버터에 노릇노릇하게 구워 식감이 넘 좋았는데
겉바속촉 넘 맛있는 버터구이였답니다~
아이들 방학이라 간식 고민 많으신 분들이라면
제가 소개해 드린 휴게소 감자 만들기 팁 잘 기억하셨다가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준비
알감자 15개 정도
버 터 20g ~ 30g
설탕 2/3~1숟가락
파슬리가루 약간
삶을 때 : 물 500ml, 소금 1/3숟가락, 설탕 1숟가락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알감자크기는 비슷한 것으로 만들어야 익히는데 걸리는 시간이 비슷해요~
알감자는 흐르는 물에 씻어 흙 등 이물질을 꼼꼼하게 제거한 후
삶은 후 감자껍질을 벗기기 수월하게 빙 둘러 칼집을 내 줍니다~
물 500ml에 소금 1/3숟가락, 설탕 1숟가락을 넣어 설탕과 소금을 녹인 후
냄비에 알감자와 물을 넣어줍니다.
뚜껑을 덮어 센불로 끓이는데 끓기 시작하면 중강불로 15분 정도~20분 삶아줍니다~
알감자 사이즈에 따라 삶는 시간은 조절해 주는데
중간에 젓가락으로 알감자를 찔러봤을 때 잘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삶기 전에 칼집을 낸 부분이 이렇게 보이는데
칼집을 내면 감자껍질 벗기기가 수월해요~
뜨거울 때 껍질 벗기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한김 식힌 후 껍질을 벗겨내 주시는 게 좋아요~
약불로 달군 팬에 버터 20g~30g 정도 녹인 후 껍질 벗긴 알감자를 넣어 약불로 구워주는데
타지 않게 굴려가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버터의 양은 알감자 양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겉바속촉하게 잘 구워지도록 약불로 충분히 구워줘야 해요~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으면 설탕 2/3숟가락 ~ 1숟가락을 넣어 단맛을 더해주는데
설탕의 양은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설탕을 넣은 후에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도록
충분히 굴려가면서 구워줍니다~
겉바속촉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으면 파슬리가루 약간 뿌려줍니다~
겉바속촉 노릇노릇하니 넘 먹음직스러운 알감자요리~!!
버터구이로 맛나게 만들어 보았는데
달달하니 맛있어서 딸랑구가 넘 좋아했답니다.
알감자요리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넘 좋은데
껍질 벗기는 게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휴게소 가면 코끝을 자극하는 버터의 풍미가 어찌나 매혹적인지~
휴게소간식으로 인기만점 버터구이인데
집에서도 맛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약불로 오랫동안 구워주었더니 겉바속촉 어찌나 식감이 좋던지~
따뜻할 때 먹으면 어찌나 맛있던지~
식감이 정말 좋았답니다~
아이들 방학~!!
방학간식 고민 많으신 분들이라면
제가 소개해 드린 감자요리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전 오늘도 한 번 만들어 볼까 싶어지네요~
알감자조림 링크도 걸어드릴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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