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소고기 미역국 황금레시피
미역국은 끓이기 간단하면서 식감이 부드럽고 맛있다 보니
자주 끓이는 국종류랍니다~
생일날 꼭 끓이게 되는 국이지만
가족들이 좋아하다 보니 생일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자주 끓이게 되네요~
이번에 고기 사러 갔다가 육질이 좋아보이는 양지가 있어서 한 팩 담아와
딸랑구가 좋아하는 소고기미역국으로 끓여 주었는데
맛있다고 밥 한 공기 뚝딱 비우더라고요~
이번에는 미역을 불린 후 참기름 대신 들기름 넣어
국간장과 볶아 들기름미역국으로 끓여 보았는데
구수한 맛이 아주 매력적이었답니다~
구수한 국물맛이 찐으로 맛있었던 소고기 미역국 황금레시피
재료소개부터 끓이는 팁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4인분)
소고기양지 200g
건미역 25g
멸치다시마육수 1.3L
들기름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어간장 1숟가락(멸치액젓 1숟가락 가능)
부족한 간은 소금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건미역은 똑똑 부러뜨리거나 가위로 자른 후 물에 담가 20분 정도 불립니다~
불린 후 흐르는 물에 바락바락 비벼가면서 씻어주고
채망에 담아 물기를 꼭 짠 후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줍니다.
냄비에 들 기름 1숟가락, 불린 미역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넣어
미역이 흐물거릴 정도로 충분히 중강불로 볶아줍니다~
국간장을 넣어 볶으면 미역에 간이 배어 더 맛있습니다~
미역의 색이 변하고 흐물거릴 정도로 충분히 볶아졌으면
멸치다시마육수 1.3L 정도 넣어 센불로 끓이는데
미역의 양에 따라 멸치다시마육수나 물의 양은 조절해 줍니다~
소고기미역국부위는 양지로 끓이는 게 가장 기름기도 적당하고 끓였을 때 국물이 진하고 맛있습니다.
소고기양지는 여러 등분으로 큼직큼직하게 썬 후 찬물에 헹궈서
육수가 끓으면 넣어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으면 중불로 줄여 25분 충분히 끓여주고
어간장 1숟가락(멸치액젓 1숟가락 대체 가능),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 줍니다.
덩어리로 된 소고기양지는 꺼내서 한 김 식으면 결대로 먹기 좋게 찢어줍니다~
이번에는 기름에 소고기양지를 볶지 않고 육수에 넣어 끓여 주었는데
국물 맛이 깔끔하니 맛있었답니다~
국거리를 삶은 후 결대로 찢어 주었더니 더 먹음직스러운 거 있죠~
번거롭긴 하지만 이 맛에 덩어리로 구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참기름이 아닌 들 기름에 달달 볶아서 끓여 보았는데
구수한 국물 맛이 만족스러웠답니다~
뽀얀 국물 맛이 아주 일품인 거 있죠~
오래 끓여야 국물 맛이 아주 진하고 맛있는데
처음 끓였을 때보다는 두 번째 끓이는 게 더 맛있는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지요~
간단하게 끓여 먹기 좋은 소고기미역국~!!
맛있게 끓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