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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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형님댁 텃밭에 있는 청경채와 얼갈이 등을 뽑아주셨는데
여리여리한 열무 일부도 함께 챙겨주셨더라고요~
뭔가 화려한 열무요리를 하기에는 양이 좀 적어
데쳐서 된장양념을 넣어 무쳐 보았는데
맛있는 나물반찬이었답니다~

 



나물에 된장양념을 더해 무치면 구수한 맛이 일품인데
고춧가루 약간 넣어주고,
들기름을 넣어 구수한 맛을 더해주었습니다.

 

 




밥반찬으로 간단하게 만들기 좋은 열무된장무침 만드는법 데치는 팁부터 양념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

어린 열무
된장 1/2숟가락
고춧가루 1/4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대파 1/2대
국간장 1숟가락
들기름 1숟가락
통깨

데칠 때 : 굵은 소금 1숟가락

밥숟가락 계량

 

 



열무는 누런 잎을 떼어내고 뿌리 쪽은 손질해 줍니다.

 

 

 

 

 

 

 

 

 

 

 



텃밭표이다 보니 흙 등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어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 주었습니다.

 

 



넉넉한 끓는 물에 굵은소금 1숟가락 넣어 녹인 후 
열무 줄기 부분부터 넣어 2분 정도 데친 후 흐르는 물에 헹궈 주었습니다.

 

 


데친 열무는 물기를 꼭 짠 후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 줍니다.

 

 



넓은 볼에 데친 열무를 넣어 잘 풀어주고
된장 1/2숟가락, 고춧가루 1/4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넣어주고
대파 1/2대는 쏭쏭 썰어주고, 다진마늘 1/2숟가락 준비해 넣어 주었습니다.

 

 

 

 

 

 

 



 

 




조물조물 무친 후 들기름 1숟가락, 통깨는 갈아서 깨소금을 넣어 무쳐 주었습니다.

간을 봐서 개인 취향에 맞게 간을 해 주는데
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싱겁지 않게 양념을 해 주세요~

 





된장양념에 들기름을 넣어 구수하니 넘 맛있었는데

여리여리한 열무로 만든 나물무침이라 아삭한 식감도 매력적이었답니다~

 






양이 많지 않아 딱 한 접시 나왔는데
밥반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나물무침에는 보통 참기름을 많이 사용하는데
된장양념이 들어가는 나물반찬에는 들기름을 사용하는 게 구수하니 맛있더라고요~


 

 



이번에 텃밭표 나물을 잔뜩 챙겨주셔서 덕분에 맛있는 나물요리 많이 해 먹었는데
여리여리한 열무가 있다면 
제가 소개해 드린 팁으로 열무된장무침 만드는법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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