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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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는 늦가을 씨를 뿌려 겨울에 나고 
봄에 꽃을 피워서 '하루나' 또는 '겨울초'라고 불린다고 해요~
요즘 제철인 나물종류로 겉절이나 무침요리로 무쳐 먹기 넘 좋아요~

 

 


지난번에 하루나를 많이 챙겨주셔서 일부는 하루나무침으로 만들어 먹고
이번에는 된장국 끓이는법으로 하루나된장국을 끓여 먹었는데 식감이 넘 좋더라고요~

 



겨울에는 시금치가 달큰하니 맛있다 보니
무침이나 국으로 자주 끓여 먹는데 시금치된장국 같은 식감이었답니다~

 



하루나는 끓는 물에 굵은소금을 넣어 짧게 데친 후 사용했으며
냉동실에 바지락살이 있어서 꺼내 함께 끓였는데
감칠맛나고 맛있었답니다~

제가 된장국 끓이는법 재료소개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

하루나(손질후) 230g
멸치다시마육수 750ml
된장 2숟가락
바지락살 1/2컵
고춧가루 1/2숟가락
대파 1/2대
다진마늘 1/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데칠 때 : 굵은소금 1/2숟가락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겨울 동안 노지에서 자란 것이라 누렇게 뜬 잎들이 있어서 누렇게 뜬 잎은 손으로 떼어내주고 
두꺼운 밑동 부분은 칼로 썰어 주었습니다~

 

 

 


 

 



 



노지에서 자란 것이다 보니 잎과 줄기에 흙 등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어서
물에 5분 정도 담가 흙을 불리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넉넉한 물을 끓여 굵은 소금 1/2숟가락 넣어주고
하루나를 넣어  30초 정도 데치는데 중간에 위아래를 섞어 골고루 데쳐주었습니다~
양에 따라 데치는 시간은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데친 후에는 바로 흐르는 물에 헹궈 여열을 식히고 물기를 꼭 짠 후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 주었습니다.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 750ml를 끓인 후 채망에 된장 2숟가락 넣어 걸러줍니다~
된장육수가 끓으면 데친 유채나물을 넣어 끓여줍니다.

 

 

 


 

 

 

 


대파 1/2대는 쏭쏭 썰고, 다진마늘 1/2숟가락 준비해 줍니다.

 

 





 고춧가루 1/2숟가락 넣어주고, 대파와 다진마늘을 넣어 끓여 주었습니다.

 





바지락살도 넣어주고,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넣어 간을 해 주었습니다.
간은 봐서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바지락살을 넣어 감칠맛나고 맛있었는데
바지락살은 마지막에 넣어 한소끔 끓여줘야 질기지 않아요~

 


유채나물을 한 번 데쳐서 끓였던지라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되고
식감이 부드럽고 맛있었답니다.

 




겨울 되면 시금치가 달큰하니 맛있어서 
시금치된장국 끓여 먹어도 넘 맛있잖아요?
하루나된장국도 식감이 좋고 별미이더라고요~

 




하루나가 많이 있어서 이번에는 된장국레시피로 끓여 보았는데
감칠맛나고 맛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아침에 간단하게 끓여 먹기 좋은 국종류인데
하루나를 끓는 물에 데친 후 육수에 된장과 함께 풀어서 끓여주면 됩니다~
전 바지락살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 주었습니다~

맛있게 끓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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